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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3239 댓글 0
무어라 이 아픈 저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을까요? 동성애자로써 참아야 했던 수 많은 아픈 시간들이 있었을줄 압니다. 당신의 숭고한 죽음앞에 제 자신이 너무나 부끄럽기만 합니다.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말할 수 없는 제가 오늘따라 비참하게 느껴질 뿐입니다. 얼마전에 군에서 제대해서 당신의 이름을 오늘 처음 듣게 되었지만, 언제간 한번쯤은 스쳐지나쳤을 분일꺼란 생각이 듭니다. 어떤 말로도 당신의 고귀한 죽음을 대신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아픔도 없는 하늘나라에서 부디 편히 잠드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wallow 2003.04.30 1302
29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종훈 2003.05.02 1850
29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쁜습관 2003.05.02 1985
29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2003.04.29 1287
29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테츠 2003.04.30 1302
29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반 2003.04.30 1290
29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leng 2003.05.04 1841
292 고인의 명복을 애도합니다. 2003.05.03 2042
291 고인의 명복읍 빕니다. 天愛 2003.04.29 1296
290 고인의 명복의 빕니다. 구로구 2003.04.29 1289
289 고인의 삶 동인련 2003.04.29 4698
288 고인의 죽음에 명복을 빕니다. 이조소현 2003.04.30 1308
287 고인의 죽음을 추모합니다. 시로 2003.05.07 2037
286 고인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을 것입니다 동인련 2003.04.29 2716
285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길 바랍니다 HELAS 2003.05.07 2154
284 고인의명복을빕니다 2003.04.29 2095
283 고인의명복을빕니다... 오리진러브!를올립니다. 2003.04.29 2503
282 고인이 달가람 시조 게시판에 올렸던 글입니다. 2003.05.05 2131
281 국민일보 구독거부,항의메일, 항의시위 조직 필요 행동1 2003.04.30 1370
280 국제동성애자연합에서 슬픔과 연대의 인사를 전합니다. 국제동성애자연합 2003.05.03 3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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