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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2004.03.28 11:20

당신!

조회 수 2166 댓글 0
현석군을 오빠라고 불러야할지 아니면 아직도 20살의 나이에 있을 그대를 그대로 불러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당신! 이라고 불러 보네요. 어제는 엑스죤 후원의 밤 행사가 있었답니다. 오키도키는 정말 넓은곳이었는데 사람들이 자리가 없어서 서성이기까지 했답니다.. 저는 자봉을 뛰었어요.. 지난 현석군 추모의밤때 자봉을 하고 이번이 주점 자봉이 두번째네요.. 그땐 일을 하면서 늘 현석군을 생각했어요. 그래서.. 더 열심히.. 하고..또 앞으로도 동인련활동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었는데.. 대학에 오고나니.. 제가 왜이리 바쁜척을 하는지.. 현석군을 생각하며 했던 다짐들이 점점 사라져 가는것 같네요.. 그래서 이번 주점때는 열심히 일했어요.. 그간 돕지 못했던것에 대한..현석군에대해 미안한 마음..그리고 동인련 사람들에 대해서도 미안한 마음을 담아서요.. 힘드네요 역시.. 주점,... 그래도 그만한 애정이니까.. 현석군. 벌써 봄이 오네요. 사람들의 옷도 가벼워지고.. 또.. 모두 즐거워 하고 있겠죠.. 그리고 곧 현석군의 첫번째 기일이 다가올거에요.. 아직 좀 남았지만.. 봄을 느낄때는 그대도 함께 떠오릅니다.. 현석군.. 내년이 되고.. 또 내년이 되면.. 제가 현석군에게 말을 놓게 되는 날이 오겠죠..? 어렸을때..저희 언니와 싸우고 나면.. 언니나이를 언제 내가 따라잡아서 혼내주지..?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그리고 그건 있을수 없는 일이라는걸 곧 깨달았었죠.. 현석군.. 있을수 없는 일은 아닌가보네요.. 어쨌든.. 그냥 생각이 났어요.. 언제나 행복한 웃음으로 먼저간곳에서 기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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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으로 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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