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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2005.04.12 22:41

홍보를 마치고

조회 수 2543 댓글 0
동인련에 대학교1학년 20살에 가입해 21살 세인이 너를 보내고 대학4학년 26살에 현석이 너를 보내고 나니 나도 이제 28살이 되었다. 어제 기사검색을 하다 여전히 현석이 너와 관련된 글이 왜 그리 많은지. 기억에서 지우려해도 힘들때마다 너를 생각하면 긴 한숨과 함께 다시 몸을 가다듬게 된다. 너 때문에 내가 꽤 유명인사(?)가 됐더라. 좋은 건 아니겠지. 그때 꽤나 언론발을 탔더라구. 즐겁지만은 않구나. 너를 보내고 너를 추억하는 23일 그 자리에 2003년에 봤던 너를 기억했던 많은 사람들이 함께했으면 한다. 이제는 동인련에 세인이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없지만, 너는 영원한 동인련 회원이고 너를 기억하던 기억하지 못하던 그 슬픔과 추억은 모두 동인련, 아니 한국 동성애자의 몫일거야 내가 만든 빵을 유난히 좋아했던 현석이의 얼굴이 새록새록 하는구나. 늦은밤 집에서 욜이가.

  1. No Image 22May
    by 이경
    2004/05/22 by 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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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든 와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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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이강승
    2003/04/30 by 이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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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든 시간을 같이 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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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6/23 by N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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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든 선택이었지만, 행복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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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5/21 by 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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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 좀 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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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9/21 by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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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을 쉬게 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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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욜
    2005/04/12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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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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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동인련
    2003/04/29 by 동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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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와 사무실을 당분간 폐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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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소원ⓔ
    2003/08/04 by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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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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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성준
    2004/09/11 by 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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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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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9/14 by 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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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 잘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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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0/14 by 박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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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석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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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5/03 by 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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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석아..나야...니 친구..가노..

  13. No Image 08Aug
    by 승우
    2003/08/08 by 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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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석아 생일 축하해

  14. No Image 13A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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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4/13 by 유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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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석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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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4/29 by 레드피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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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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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榮
    2003/04/30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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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하세요 _ ,

  17. No Image 17May
    by 전관수
    2003/05/17 by 전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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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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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creature
    2003/04/29 by cre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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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쯤 마주쳤을지도...

  19. No Image 02May
    by 한기연
    2003/05/02 by 한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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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기연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 No Image 29Apr
    by 하늘아래에는
    2003/04/29 by 하늘아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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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없이 쏟아지던 빗 줄기가 멈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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