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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육우당씨 .. 나는 대구의 푸른유리라고 합니다. 당신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많은 친구들이 많아서 좋겠지만 .. 내 친구들을 기억하는 사람은 세상에 나 혼자 뿐이라서요. 혹 나보다 그곳에서 내 친구들을 더 쉽게 만날 수가 있다면 .. 전해주세요. 잘 버티고 있노라고 .. 그리고 고맙다고 .. 곧 머지 않아 .. 때가 되면 .. 꼭 찾아가겠다고 .. 그날을 준비하며 .. 애쓰고 있다고 .. 제 이름은 정훈이예요. 친구들이 알거예요. 한 친구는 아주 잘생겼고, 한 친구는 겉으론 싸가지없이 굴지만 마음이 따뜻하구요, 한 친구는 영어를 아주 잘해요. 그리고 한 친구는 아주 열정이 넘쳐요. 네명의 나의 친구들에게 꼭 안부 전해주기예요. ! from. 푸른유리(박정훈)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9 기억들... 골드문도 2003.04.29 1693
318 편안하게 떠났으면 좋을련만 안산노동인권센터 2003.04.29 1647
317 설헌씨 그렇게 가네요....좋은곳으로 가요 hideqaz 2003.04.29 1490
316 안타깝네요...동성애자들에게 관심을... 천지인 2003.04.29 1296
315 님의 명복을 빕니다 2003.04.29 1290
314 그의 죽음은 우리 모두의 죽음입니다. 녹색 이스크라 2003.04.29 1315
313 설헌씨... 늘 밝으셨던 분을 갑자기 이렇게 소식들어 가슴 아픕니다. ⊙mindeyes⊙ 2003.04.29 1562
312 죄송... 상스런 글을 적었던 것..... 홈런 2003.04.29 1313
311 명복을 빕니다. 박형준 2003.04.29 1292
31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에노키타쿠야 2003.04.29 1294
309 한번쯤 마주쳤을지도... creature 2003.04.29 1302
308 일상...... bitfaster 2003.04.29 1287
30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ASTER 2003.04.29 1288
306 축복 받지 못한 사랑(이상하지만 자작 ㅡ;) 큐피트요정 2003.04.29 1396
305 [편히 쉬어라] 너에게 부끄럽고 미안하기만 하다. 중전 2003.04.29 1843
304 미소만이 가득하길.. rainbow 2003.04.29 1306
303 부디 편히 가십시요. Satyros 2003.04.29 1302
302 부디 평안하시기를... 2003.04.29 1300
301 친구의 뜻을 이어받아.. 지나가다 2003.04.29 1561
300 편안하게..가십시오.. 잊을수가 없어 2003.04.2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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