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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육우당씨 .. 나는 대구의 푸른유리라고 합니다. 당신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많은 친구들이 많아서 좋겠지만 .. 내 친구들을 기억하는 사람은 세상에 나 혼자 뿐이라서요. 혹 나보다 그곳에서 내 친구들을 더 쉽게 만날 수가 있다면 .. 전해주세요. 잘 버티고 있노라고 .. 그리고 고맙다고 .. 곧 머지 않아 .. 때가 되면 .. 꼭 찾아가겠다고 .. 그날을 준비하며 .. 애쓰고 있다고 .. 제 이름은 정훈이예요. 친구들이 알거예요. 한 친구는 아주 잘생겼고, 한 친구는 겉으론 싸가지없이 굴지만 마음이 따뜻하구요, 한 친구는 영어를 아주 잘해요. 그리고 한 친구는 아주 열정이 넘쳐요. 네명의 나의 친구들에게 꼭 안부 전해주기예요. ! from. 푸른유리(박정훈)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9 떠나는 친구에게... 김현진 2003.05.01 1405
278 안타깝습니다. 이훈규 2003.05.01 1405
277 피다간 만 꽃 한송이가 졌습니다. 샤크라™ 2003.04.30 1408
276 삼 가 고 인 의 명 복 을 빕 니 다 청소년인권단체any79 2003.04.30 1410
275 부디 좋은곳으로 가시길... 홍복 2003.04.30 1413
274 편히 쉬시길.... 바람편지 2003.04.30 1434
273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 라이머 2003.04.30 1434
272 균일한 하늘에서만큼은 죄송합니다 2003.04.29 1442
271 한 없이 쏟아지던 빗 줄기가 멈췄네요... 하늘아래에는 2003.04.29 1449
270 육우당에게 여기동 2003.05.01 1484
269 남 얘기같지가 않군... newest 2003.05.01 1484
268 설헌씨 그렇게 가네요....좋은곳으로 가요 hideqaz 2003.04.29 1495
267 이제서야.... 설탕 2003.05.02 1497
266 욕우당인지 먼지.. 김선호 2003.04.30 1510
265 오늘은 고대에 갔다 왔어. 종익 2003.05.01 1516
264 죽음으로 외쳐도.. 임김오주 2003.05.02 1526
263 가슴이 뻥 뚫린 느낌입니다. 正 友 2003.05.01 1537
262 이럴수도있군요????? 이원철 2003.05.01 1552
261 펌] 한 동성애자의 죽음을 애도하며 file 사람사랑 2003.05.02 1561
260 동성애자라는 소수라..?소수의 보호?? 김선호 2003.04.30 1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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