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
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4104 댓글 0

어쨌든 간간이 글을 통해 너의 이야기를 되살려야만 하는 때에

이제는 빨리 가버린 적지 않은 사람들이 생각난다.

육우당 네가 떠난 그 때로부터 벌써 7년여의 세월이 흘렀고

단영이 떠난 뒤로 어느 새 1년 반이 다 되어간다.

괜찮다,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는데,

사실 괜찮은건지 잘 모르겠는 때도 여전히 많단다.

나는 남아 계속 나이를 먹는데,

빨리 가버린 사람들은 계속 추억 속에만 남아

젊고 싱그러운 웃음을 짓고 있어.

빨리 가버린 당신들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

이럴 때면 시간이 너무 지루하다.

보고싶다.

당신들이 이 세상에 나와 함께 숨쉬고...

무지개 깃발을 들고 햇살 따가운 그 거리로 쏟아져 나오던 그 때로

정말 돌아가고 싶다....


  1. No Image 29Apr
    by 박종익
    2003/04/29 by 박종익
    Views 2000 

    바램대로 어떤 차별도 없는 천국에서 행복하길...

  2. No Image 08Dec
    by 욜
    2003/12/08 by
    Views 2173 

    보고싶다.

  3. No Image 21Jun
    by 관수
    2003/06/21 by 관수
    Views 2127 

    보고싶어요.

  4. No Image 06May
    by 전선구
    2003/05/06 by 전선구
    Views 2105 

    봄비 맞고 떠나는가

  5. No Image 21Feb
    by 권
    2006/02/21 by
    Views 4285 

    봄이 슬슬 오려나 보다

  6. No Image 13Mar
    by 단영
    2005/03/13 by 단영
    Views 2041 

    봄이 오고 있답니다^^

  7. No Image 29Apr
    by Karma
    2003/04/29 by Karma
    Views 1705 

    부디 좋으곳으로 가세요..

  8. No Image 29Apr
    by 사탕
    2003/04/29 by 사탕
    Views 2266 

    부디 좋은 곳 가소서.

  9. No Image 30Apr
    by 홍복
    2003/04/30 by 홍복
    Views 1413 

    부디 좋은곳으로 가시길...

  10. No Image 29Apr
    by Satyros
    2003/04/29 by Satyros
    Views 1306 

    부디 편히 가십시요.

  11. No Image 29Apr
    by 솔
    2003/04/29 by
    Views 1304 

    부디 평안하시기를...

  12. No Image 29Apr
    by puma
    2003/04/29 by puma
    Views 1299 

    부디 행복하세요..

  13. No Image 30Apr
    by 8con
    2003/04/30 by 8con
    Views 1294 

    부디..

  14. No Image 03May
    by 시민
    2003/05/03 by 시민
    Views 2161 

    비극이군요...

  15. No Image 28Jun
    by 이경
    2010/06/28 by 이경
    Views 4104 

    빨리 가버린 당신에게

  16. No Image 04May
    by 그리운 이
    2003/05/04 by 그리운 이
    Views 2136 

    사람이 사람을 죽이다........

  17. No Image 21Apr
    by 유결
    2004/04/21 by 유결
    Views 2198 

    사진

  18. No Image 24Apr
    by 현아
    2008/04/24 by 현아
    Views 5180 

    살아 간다는 것

  19. No Image 30Apr
    by 청소년인권단체any79
    2003/04/30 by 청소년인권단체any79
    Views 1410 

    삼 가 고 인 의 명 복 을 빕 니 다

  20. No Image 29Apr
    by jetkim
    2003/04/29 by jetkim
    Views 129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8 Nex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