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1월 동인련 월례회의 보고

2003년 1월 동성애자인권연대 월례회의 보고 1. 이사왔습니다. (1월13일) 신당동 전 사무실이 임대료가 너무 비싸 휘경동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지금은 보증금 100만원에 월세 30만원으로 월세는 회원 / 후원회원들의 회비와 후원금으로 마련됩니다. 하지만, 현재 좁은 장소로 이사를 왔어도 월세를 회비로 충당하기에는 아직도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2. 다함께 강연(1월15일 - 19일) 대표가 19일에 "동성애자해방을 위한 투쟁"을 주제로 진행으로 하였고, 15일, 18일, 19일에는 가판을 마련하고 1월에 제작한 버튼과 소식지를 판매했습니다. 또한 엑스존 행정소송 기금마련을 위한 모금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버튼과 소식지 제작비는 42만원, 판매금액은 34만원 정도이고, 엑스존 행정소송 기금은 3만원 모금하였습니다. 3. 신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었던 류국현씨 사임 "동성애자가 류국현을 반대해야하는 이유"에도 나왔있듯, 류국현은 인권감수성이 전혀 없고, 여러 비리사건에 연루되었으며, 무엇보다 외국에 나가 한국의 인권문제 없다라고 발언을 한 인물입니다. 그가 인권위원이 되었다면, 동성애자 문제를 비롯해 소수자차별을 담당하는 차별조사국 위원으로 있게 되는데 이것은 동성애자인권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걸림돌이 된다 는 사실은 자명한 문제였습니다. 결국 15개 시민/ 인권단체들의 힘으로 사임시켰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제도상의 문제는 남아있습니다. - 1월7일 인권단체 회의 및 국가인권위원회 안에서 항의 시위 4. 야후코리아 / 청소년보호위원회(이하 청보위) 국가인권위 진정에 대해 청보위 답변도착 (의견제출 준비중) 5. 창간호 소식지(1-2월호) 출간 및 배포 - 이태원 / 종로업소에 배포(1월24일) - 지방업소 배포 소식지 창간호 준비하는 기간이 상당했습니다. 몇 가지 문제점을 말해보면, 총담당자가 부재한 가운데, 활동가들 글을 중심으로 쓰다보니 언제나 글 쓰는 것은 뒷전이 되었고, 또한 첫 소식지를 준비하는 터라, 분량을 조절하지 못한 점을 들고 싶습니다. 6. 상담센터 준비 중 현재 홈페이지가 제작 중이며, 기본 아웃라인을 만들어 논 상황입니다. 7. 2003, 겨울동성애자인권캠프 준비 중 현재까지 후원단체 10개학교, 포스터가 나와 24일 한양대/ 연세대/ 서울대/ 중앙대/ 동인련은 종로와 이태원업소에 포스터를 부착하였고, 현재 지방업소에 포스터를 발송하기 위해 작업중입니다. 동인련도 이제 참가신청을 받습니다. 8. 영화보기 행사 ( 1월11일 이브의 아름다운 키스 / 1월25일 하지만 난 치어리더 인걸 ) 9. 수화교실 (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인련회원 3명과 비동인련회원 3명이 학생으로 참가하고 있습니다. ) 10 건강증진 프로젝트와 함께 할 자원봉사자와 상담센터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홍보많이 해주세요 (건강증진 프로젝트는 26일 첫모임을 동인련사무실에서 갖습니다.) 11. 동인련회원 김태희씨와 엄기호씨가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레 "반자본주의에 반대하는 세계의 물결"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해외 .LGBT그룹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입니다. 2월에는... 01. 2월8일,9일 --> 겨울동성애자인권캠프 02. 2003년 활동에 대한 진지한 논의의 자리를 가져가려 합니다.(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