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6일 세계사회포럼 동성애자 참가단 설명회!!

★★4차 세계사회포럼 동성애자 참가단을 모집합니다.★★ 자본주의적 세계화는 갈수록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공공수송에서 물공급에 까지 사기업화를 추진하고 있고 병원이나 학교와 같은 공공 서비스에서갈수록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또한 수백만의 사람들은 가난과 죽음을 강요당하고 있습니다. 제약회사들의 횡포로 인해 HIV/AIDS 같은 질병에 걸린 가난한 사람들은 의약품에 접근할 권리를 제지당하고 있고, 거대 곡물 회사 카킬은 막대한 이윤을 챙기지만 전 세계의 가난한 농민들은 더 가난해졌습니다. 이윤 제일주의 탓에 환경은 파괴되고, 대기권의 이산화탄소는 기록적 수준에 달했습니다. 이미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이런 영향력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1999년 12월 시애틀 투쟁과 같은 승리의 증거들이 있습니다. 볼리비아에서는 물 사기업화에 반대하는 투쟁이 승리를 거뒀고, 대량살상무기를 빌미로 한 미국의 테러와의 전쟁은 평화와 정의를 바라는 전 지구인의 분노와 항의를 사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운동세력들이 인도 금융의 중심지이자, 빈민가가 동시에 존재하는 뭄바이에 집결할 것입니다. 2001년부터 개최된 세계사회포럼은 다보스에서 기업의 이윤을 위한 세계경제포럼을 반대하고자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레에서 처음 개최되었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상품으로 여기는 그들만의 세상이 아닌 다른 세상은 가능하다! 라는 표어를 내세웠습니다. 2004 세계사회포럼은 제국주의적 세계화, 가부장주의 군사주의와 평화, 의료, 교육, 성적권리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1월16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됩니다. 매일 다양한 포럼, 문화공연이 개최되고, 10000명 이상이 참여할 청년캠프에는 음악회, 댄스축제와 같은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3차 세계사회포럼부터 참가하기 시작한 동성애자인권연대는 세계 각국에서 모이는 HIV/AIDS, 동성애자 활동가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입니다. 10만 이상이 참가하는 지구적 저항과 국제연대가 무엇인지 느껴봅시다. 세계사회포럼은... ■ 자본에 반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이윤보다 사람을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동성애자인권연대는 2004 세계사회포럼 동성애자 참가단을 조직하여, 한국의 동성애자 파워!를 보여주고 세계 각국에서 오는 HIV/AIDS 활동가들 및 동성애자 활동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에서 동성애자인권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볼 것입니다. ■ 세계사회포럼 동성애자 참가단 설명회 ■ 시간 : 11월16일(일) 2시 장소 : 동성애자인권연대 사무실 무엇을 하나요 : 1. 세계사회포럼에 동성애자들이 왜 참여하나? 2. 3차 세계사회포럼 영상 상영 3. 인도 지역 설명 4. 비용 등 제반사항 5. 기타 제반사항에 관한 질의응답 등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