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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기자회견에 많은 참석 바랍니다] 푸제온, 스프라이셀 독점약가에 대한 BMS, 로슈 규탄 3월 12일(수) 오전 10시 30분 한국BMS제약앞/ 오전 11시 10분 한국로슈앞 1. 2008년 1월 14일, 초국적제약회사 BMS, 로슈와 건강보험공단간의 스프라이셀, 푸제온에 대한 약가협상이 결렬되었습니다. 제약회사에서 근거 없이 비싼 약값을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두 치료제는 진료상 ‘필수약제’이기 때문에 보건복지부 산하 약제급여조정위원회에 회부되어 등재여부와 약값이 결정되게 됩니다. 스프라이셀은 ‘글리벡’복용 후 내성이 생긴 환자들을 위한 백혈병치료제이고, 푸제온은 기존의 에이즈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환자들을 위한 에이즈치료제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약제비적정화방안 시행이후 처음으로 오는 3월 1! 4일(금) 약제급여조정위원회에서 스프라이셀에 대한 ‘직권등재’여부를 판단할 것이며, 푸제온 약가‘인상’여부에 대해 심평원의 전문가의견을 구하기로 했답니다. 2. BMS가 요구한 스프라이셀 약값은 2003년에 A7(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일본)조정평균가로 결정된 글리벡의 가격을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로슈 역시 푸제온 약값에 대해 2004년부터 줄곧 A7조정평균가를 고집하며 공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 로슈가 요구한 30,970원은 실질적인 약가인하를 한 것이 아니라 환율변동에 따라 조정된 것뿐입니다. 이는 비용효과성이나 생산비를 고려하여 근거를 가지고 제시된 것이 아니라 특허로 인해 세상에서 유일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BMS와 로슈가 마음대로 정한 독점가격일 뿐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연간 2000만원과 5000만원이 넘는 약값을 한국의 어느 환자가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비싸서 환자가 사용할 수 없는 약이라면 그것은 약이 아닙니다. 3. 스프라이셀과 푸제온은 단일 사례로 끝나지 않고 이후에 예고되어 있는 신약들의 약가협상의 선례가 될 것입니다. 환자의 필요가 아니라 ‘이윤’만을 위해 약값과 공급을 제약회사 마음대로 결정하는 지금의 상황을 방치한다면 약제비적정화방안은 다국적제약회사들의 노름판으로 전락할 것입니다. 환자의 생명을 담보로 터무니없이 비싼 약값을 요구하고 공급도 하지 않는 제약회사의 횡포? ?규탄하고 이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3월 12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BMS, 로슈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이어 진행합니다. [BMS 규탄 기자회견] 비싸서 먹을 수 없는 약은 약이 아니다! BMS는 과도한 스프라이셀 약가 요구를 중단하라! 시간: 2008년 3월 12일(수) 오전 10시 30분 장소 : 한국BMS제약 앞(삼성역 4번 출구 해성1빌딩 앞) ▷사회 : 강아라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발언1 : 중요한 것은 제약자본의 이익이 아니라 환자의 권리다! 안기종 (한국백혈병환우회) ▷발언 2 : 환자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의약품의 독점에 반대한다! 홍지(정보공유연대IPLeft) ▷기자회견문낭독 : 조경애(건강세상네트워크) [로슈 규탄 기자회견] 로슈는 에이즈환자에 대한 살인행위를 중단하라! 푸제온 약값인하하고 즉각 공급하라! 시간: 2008년 3월 12일(수) 오전 11시 10분 장소: 한국로슈 앞(삼성역 3,4번출구 글라스타워빌딩 앞) ▷사회: 김정숙(동성애자인권연대) ▷발언1: 나는 왜 로슈에 왔는가? 윤가브리엘(HIV/AIDS인권연대 나누리+) ▷발언2: 생명권은 제약회사가 쥐락펴락할 것이 아니라 환자의 권리다! 변진옥(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기자회견문 낭독: 강석주(한국HIV감염인연대 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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