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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현재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법정전염병 정보제공 계획을 철회하기 위한 기자회견이 11월22일 질병관리본부 앞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나누리+에서 함께하는 있는 동성애자인권연대는 2명이 참석하였고, 김정숙 활동가는 질병관리본부 방역센터장과의 면담자리에 참석하였습니다. 앞으로 동성애자인권연대는 감염인들을 더욱 벼랑으로 몰 수 있는 본 계획이 철회될때까지 끝까지 감염인단체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복지부, 에이즈환자 신상정보 주지 마라"- 인권단체들 【서울=뉴시스】 "보건복지부는 현재 추진중인 병력자 정보제공 방안을 즉각 철회하고, 대한적십자사는 불필요한 병력자 정보에 기대지 말고 혈액안전관리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 22일 서울 은평구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앞에서 에이즈 감염인단체와 정보인권단체 회원 10여명이 모여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촉구했다. 이 날 오전 10시30분께 질병관리센터 정문 앞에 모인 인권단체 회원들은 약 40분간 질병관리본부 측에 에이즈환자 정보제공계획의 전면 거부를 요구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11시 10분께부터 30분간 질병관리센터 내 회의실에서 에이즈.결핵관리팀 사무관들과 면담했다. 지난달 11일 보건복지부는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에이즈 양성 혈액 출고와 관련, '시정계획의 일환으로 법정 전염병병력자의 신상정보를 대한적십자사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감염인연대, 동성애자인권연대, 진보네트워크센터 등 26개 시민단체들이 지난 8일 이 같은 정부 방침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대한적십자사로 공개질의서를 발송한 바 있다. 한국감염인협회(KAPF) 이*대표는 "수혈로 인한 감염은 에이즈환자로 진단받기 이전(항체미형성기) 단계인 사람이 헌혈을 했을 경우, 현재의 적십자 혈액검사 시스템으로는 감염여부를 가릴 수 없어 발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미 에이즈환자로 밝혀진 병력자의 혈액은 충분히 사전에 감염여부가 판정이 되므로 굳이 '에이즈병력자 정보를 적십자 측에제공해 수혈감염을 방지하겠다'는 정부측 대책은 정보의 과잉노출만 가져올 뿐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인권모임 '나누리 플러스'의 활동가 호재씨(가명)도 "전염병 병력자들이 겪는 차별과 편견, 사회적 고립을 이해하고 개인정보를 보호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기는 커녕 질병관리본부가 민간단체인 대한적십자사에 인권정보를 넘기겠다는 것은 감염인의 인권에 대한 최소한의 고민도 없음을 보여준다"고 질타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현재 병력자 신상정보 제공 방침에는 변화가 없으나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인권침해 소지가 없도록 하겠다"는 미온적 말만 되풀이했다. 유인정기자 nocturn2@newsis.com 에이즈 인권단체 "신상정보제공 반대" 에이즈환자를위한모임 등 에이즈 관련 인권단체와 감염인들은 오늘 서울 은평구 질병관리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정전염병 병력자의 정보를 대한 적십자사에 제공하겠다는 보건복지부의 방침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수혈을 통한 HIV 감염을 막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의 법정전염병 병력자 목록을 적십자사에 제공하는 것은 인권침해"라며 "문제가 된 수혈감염은 항체가 생기기 전의 혈액때문에 생긴 일이므로 전염병 병력으론알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들은 "보건복지부는 에이즈 감염인들의 신상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혈액 안전 관리시스템을 개선해 수혈 감염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im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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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사항 행성인 단체 안내서 - 평등한 행성으로의 초대 updatefile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4.05.17 49
공지 활동보고 행성인 2023 활동보고서 file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4.03.27 159
공지 공지사항 2024년 행성인 정기 회원총회 자료집 (+2024 행성인 활동 연간계획표) file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4.02.26 235
공지 활동보고 2023 행성인 활동영상 file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4.01.02 228
공지 공지사항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정관 및 내규 file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3.02.20 580
공지 공지사항 행성인 사무국 운영시간 안내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19.03.21 6135
공지 공지사항 행성인 온라인 소통 창구 및 조정위원회 안내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18.04.13 1977
공지 공지사항 평등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약속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15.01.06 50955
216 활동보고 [성명서] 강남 뉴코아 점거 파업에 대한 경찰력 투입을 규탄한다 동인련 2007.07.31 4406
215 활동보고 2003 동성애자인권연대 송년의 밤 보고 동인련 2003.12.30 4401
214 활동보고 국회 정보위의 이른바 테러방지법 처리를 강력히 규탄한다! 동인련 2003.11.14 4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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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활동보고 2005년 동성애자인권연대 활동 돌아보기! 2006년에는 더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동인련 2005.12.24 4393
211 활동보고 한국인권행동 강연 다녀왔습니다. 동인련 2005.05.20 4391
210 활동보고 9월 15일 16일 '동성애자 차별조항 삭제를 위한 캠페인' 보고입니다. 동인련 2003.09.16 4389
209 활동보고 늦은 동인련 6월 회원의 밤 + 퀴어퍼레이드 참가후기^^ 동인련 2004.07.12 4389
208 활동보고 활동가 긴급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동인련 2003.09.10 4382
207 활동보고 5월 5일 진보포럼, 퀴어퍼레이드 1차 기획회의 동인련 2007.05.07 4380
206 활동보고 범민련 남측본부의 성소수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운동사회 내의 신뢰를 훼손시키는 처사에 대한 인권단체연석회의의 입장 동인련 2007.09.04 4379
205 활동보고 [인권단체 공동성명] 침략전쟁을 거부할 양심의 자유를 보장하고, 파병계획 철회하라 동인련 2003.11.25 4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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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활동보고 7월 17일(화) 이랜드-뉴코아 비정규직 차별철폐 투쟁 후원주점에 다녀왔습니다 동인련 2007.07.19 4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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