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
공지사항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지난 6월 2일, 2007 퀴어퍼레이드에 '에이즈와 연대'는 유쾌한 행동연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날 무더위를 뚫고 퀴어문화축제 개막과 퀴어퍼레이드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동성애자인권연대는 오는 6월 9일, 10일 연세대에서 열리는 동인련 활동 10년 기념, 2007 성소수자 진보포럼을 홍보하고 동인련에서 발간한 그간 자료집과 버튼을 판매하는 가판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이 가판에는 감염인단체인 KANOS 버튼 판매와 감염인 지침서를 배포하기도 했습니다.


가판 앞에는 동인련이 직접 일러스트로 표현한 HIV/AIDS감염인의 권리를 담은 선전물을 놓았습니다. 이 선전물에는 동인련 회원이 직접 일러스트로 감염인의 권리를 표현하였고, 익명성을 보장받을 권리, 해고의 위협없이 노동할 권리, 의약품에 접근할 권리, 에이즈의 올바른 예방을 위한 정책에 참여할 권리가 담겨져있습니다.


드디어 행진이 시작되었습니다. 가판때는 잘 보이지 않았는데 에이즈와 연대 대열은 50명에서 60명 그리고 최대 100명까지 늘어났습니다.

에이즈와 연대 대열은 그동안 우리사회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그리고 애써 외면했던 에이즈 감염인의 인권보장에 대해 알렸습니다.
!
에이즈 확산의 주범은 동성애자, 이주노동자, 성매매여성이 아니다!
에이즈 확산의 주범은 사회적 차별!!
에이즈 확산의 주범은 다국적 제약회사!!
를 외쳤습니다.
!
에이즈는 예방도 중요하지만, 얼마전 pd수첩에서도 보였듯이, 감염인 인권 보장이 에이즈 예방의 핵심이라고 에이즈와 연대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질병을 질병으로 바라보지 않고 편견을 조장하며 감염인을 음지로 내몰고 있는 이 사회가 바로 에이즈 확산의 주범이라고 외쳤습니다.




이날 무더위에 멋진 드렉을 선보인 친구들께 감사드려요~!
정치계의 개쑤레기~ 이명박은 대선후보에서 이름을 빼야겠죠~!




동성애자인권연대 회원들과 감염인 단체, 민성노련분들, 아름다운재단 공감, 한국기독학생연합, 인권운동사랑방, 천주교인권위, 청소년인권활동가네트워크, HIV/AIDS인권연대 나누리+, 사회진보연대 등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아쉽게도 이날 한미FTA를 반대하며 분신하신 고 허세욱님의 추모제와 겹쳐서 많은 단체분들이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유쾌한 행동에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회적 차별을 딛고 용감히 거리로 나온 모든 성소수자여러분~! 멋진 퍼레이드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2007 퀴어퍼레이드 '에이즈와 연대' 참가단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활동보고 행성인 2023 활동보고서 file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4.03.27 151
공지 공지사항 2024년 행성인 정기 회원총회 자료집 (+2024 행성인 활동 연간계획표) file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4.02.26 226
공지 활동보고 2023 행성인 활동영상 file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4.01.02 223
공지 공지사항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정관 및 내규 file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3.02.20 575
공지 공지사항 행성인 사무국 운영시간 안내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19.03.21 6108
공지 공지사항 행성인 온라인 소통 창구 및 조정위원회 안내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18.04.13 1959
공지 공지사항 평등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약속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15.01.06 50891
216 활동보고 [성명서] 강남 뉴코아 점거 파업에 대한 경찰력 투입을 규탄한다 동인련 2007.07.31 4406
215 활동보고 2003 동성애자인권연대 송년의 밤 보고 동인련 2003.12.30 4401
214 활동보고 국회 정보위의 이른바 테러방지법 처리를 강력히 규탄한다! 동인련 2003.11.14 4398
213 활동보고 1차 전체활동가회의 보고 동인련 2004.02.26 4396
212 활동보고 2005년 동성애자인권연대 활동 돌아보기! 2006년에는 더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동인련 2005.12.24 4393
211 활동보고 한국인권행동 강연 다녀왔습니다. 동인련 2005.05.20 4391
210 활동보고 9월 15일 16일 '동성애자 차별조항 삭제를 위한 캠페인' 보고입니다. 동인련 2003.09.16 4389
209 활동보고 늦은 동인련 6월 회원의 밤 + 퀴어퍼레이드 참가후기^^ 동인련 2004.07.12 4389
208 활동보고 활동가 긴급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동인련 2003.09.10 4382
207 활동보고 5월 5일 진보포럼, 퀴어퍼레이드 1차 기획회의 동인련 2007.05.07 4380
206 활동보고 범민련 남측본부의 성소수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운동사회 내의 신뢰를 훼손시키는 처사에 대한 인권단체연석회의의 입장 동인련 2007.09.04 4379
205 활동보고 [인권단체 공동성명] 침략전쟁을 거부할 양심의 자유를 보장하고, 파병계획 철회하라 동인련 2003.11.25 4378
204 활동보고 4.23 추모제 활동 보고 동인련 2005.04.26 4376
203 활동보고 2003여름 동성애자인권캠프 동인련 2003.08.29 4371
202 활동보고 2005 퀴어퍼레이드 참가단'over the rainbow' 이렇게 활동했어요~ 동인련 2005.06.20 4371
201 활동보고 12.13 한국-중동 공동 반전행동 후기입니다. 동인련 2003.12.15 4367
200 활동보고 7월 17일(화) 이랜드-뉴코아 비정규직 차별철폐 투쟁 후원주점에 다녀왔습니다 동인련 2007.07.19 4367
199 활동보고 [엑스존 2차 항소심] 엑스존 운영자 방청보고입니다. 동인련 2003.10.15 4365
198 활동보고 7월15일 - 17일 경희대에서 개최한 '에이즈와 인권' 전시 보고 동인련 2006.07.18 4357
197 활동보고 성소수자 전문 상담센터 브리핑 진행했습니다. 동인련 2004.05.05 435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