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
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2521 댓글 0
"동성애 차별하는 세상이 싫다" 10代 동성애자,사회적 차별비관 자살 동성애자에 대한 사회적 차별에 비관, 10대 동성애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6일 오후 3시께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E빌딩 3층 동성애자인권연대 사무실 출입문 문고리에 A(19)군이 가방끈으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이 단체 대표 정모(25)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정씨는 "사무실에 출근했는데 문이 열리지 않아 힘을 줘 열었더니 A군이 문고리에 가방끈으로 목을 감아 매달려 앉은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단체 사무실 책상에서 "동성애자를 차별하는 이 나라가 싫고 이 세상이 싫다"며 "인권연대는 나같은 이들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동성애에 대한 차별 철폐에 애써달라"는 A군의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A군이 사회적 차별을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A군이 지난해말 고교 자퇴후 동성애자인권연대 사무실에서 일해왔다. 동성애자인권연대 관계자는 "앞으로 A군의 죽음에 대한 추모주간을 마련하고,다른 인권단체와 연대해 A군이 죽음으로써 지적한 동성애자에 대한 사회적 차별에 관한 여론화 작업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9 추모합니다 zooface 2003.04.29 2593
358 부디 좋은 곳 가소서. 사탕 2003.04.29 2306
357 나야.. 지혜 2003.04.29 2299
35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슬픈소년 2003.04.29 2072
355 고인의명복을빕니다 2003.04.29 2137
354 고인의명복을빕니다... 오리진러브!를올립니다. 2003.04.29 2535
353 바램대로 어떤 차별도 없는 천국에서 행복하길... 박종익 2003.04.29 2039
352 단 한번 본 적 밖에 없는 아이였지만.. 이얀 2003.04.29 2319
35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소심터푸 2003.04.29 1814
350 마음이 너무 아프군요...... 이은숙 2003.04.29 1845
349 <논평> 아직도 우리들에게 돌을 던지는가? - 삼가 고인에게 머리 숙여 명복을 빕니다 - 녹색평화당 2003.04.29 2361
348 설헌에게.. 최이연 2003.04.29 2262
347 안녕히. SoD 2003.04.29 1934
346 부디 좋으곳으로 가세요.. Karma 2003.04.29 1742
345 잘가라.. skan 2003.04.29 1722
344 「동성애, 표현의 자유와 청소년」에 관한 토론회에 참여합니다. 동인련 2003.04.29 4155
343 기억들... 골드문도 2003.04.29 1730
342 편안하게 떠났으면 좋을련만 안산노동인권센터 2003.04.29 1685
341 고인의 삶 동인련 2003.04.29 4750
340 설헌씨 그렇게 가네요....좋은곳으로 가요 hideqaz 2003.04.29 153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8 Nex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