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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축복 받지 못한 사랑 난 사랑해 왔다 눈물을 흘려야 하늘로 부터 구속 받아오고 사람들로 부터 피박 받아오던 사랑을 난 사랑해 왓다 시련한 바람은 불어와 내 맘 들처 낼까 감싸 안으챈 숨막혀 살아온 나 오늘도 구석진 곳에서 눈물만 낳는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내가 하고싶은 말 아무 꺼리김 없이 하고 싶었던 말 난 오늘도 그 말을 입술까지 외쳐대네 하늘은 파랗다 꽃은 아름답다 우리의 사랑은 사랑이다 죽음을 일으킬 슬픔은 아니다 난 오늘도 이렇게 받아드리네 축복 받지 못하더라도 난 하염없이 사랑하리다 하늘에 번개가 내리치고 땅은 무너져도 사랑이라고 말할 못할 사랑이라도 난 사랑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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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9 오빠들..잘 있죠? ☆미르★ 2003.11.04 2263
78 처음으로 뵈었어요. 혜인 2003.11.24 2201
77 ... 지혜 2003.12.03 2457
76 보고싶다. 2003.12.08 2222
75 심심하지? 유결 2003.12.14 2415
74 ... 지혜 2003.12.26 2522
73 생각났어요.. 영지 2003.12.28 2198
72 2004년을 알리는 종소리 들었어? 소원 2004.01.01 2863
71 무슨 말을 해야 할지. Ed 2004.01.09 2018
70 ... 지혜 2004.01.13 2572
69 그 곳은 아름다운지... 洪女 2004.01.13 2194
68 ... 기동 2004.01.16 2398
67 하늘나라에서 부디 평안 하세요!! 조한 2004.02.09 3274
66 드디어, 이경 2004.02.23 2041
65 .... 관수 2004.03.08 2347
64 당신! 영지 2004.03.28 2209
63 현석쓰~ 유결 2004.04.13 2503
62 사진 유결 2004.04.21 2245
61 미안해! file 소원 2004.04.25 2644
60 왜... 영지 2004.04.26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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