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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축복 받지 못한 사랑 난 사랑해 왔다 눈물을 흘려야 하늘로 부터 구속 받아오고 사람들로 부터 피박 받아오던 사랑을 난 사랑해 왓다 시련한 바람은 불어와 내 맘 들처 낼까 감싸 안으챈 숨막혀 살아온 나 오늘도 구석진 곳에서 눈물만 낳는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내가 하고싶은 말 아무 꺼리김 없이 하고 싶었던 말 난 오늘도 그 말을 입술까지 외쳐대네 하늘은 파랗다 꽃은 아름답다 우리의 사랑은 사랑이다 죽음을 일으킬 슬픔은 아니다 난 오늘도 이렇게 받아드리네 축복 받지 못하더라도 난 하염없이 사랑하리다 하늘에 번개가 내리치고 땅은 무너져도 사랑이라고 말할 못할 사랑이라도 난 사랑하리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9 국민일보 구독거부,항의메일, 항의시위 조직 필요 행동1 2003.04.30 1402
78 고인이 달가람 시조 게시판에 올렸던 글입니다. 2003.05.05 2163
77 고인의명복을빕니다... 오리진러브!를올립니다. 2003.04.29 2539
76 고인의명복을빕니다 2003.04.29 2142
75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길 바랍니다 HELAS 2003.05.07 2193
74 고인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을 것입니다 동인련 2003.04.29 2758
73 고인의 죽음을 추모합니다. 시로 2003.05.07 2083
72 고인의 죽음에 명복을 빕니다. 이조소현 2003.04.30 1344
71 고인의 삶 동인련 2003.04.29 4754
70 고인의 명복의 빕니다. 구로구 2003.04.29 1324
69 고인의 명복읍 빕니다. 天愛 2003.04.29 1336
68 고인의 명복을 애도합니다. 2003.05.03 2080
6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반 2003.04.30 1329
6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leng 2003.05.04 1881
6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2003.04.29 1321
6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테츠 2003.04.30 1342
6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슬픈소년 2003.04.29 2076
6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ASTER 2003.04.29 1333
6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빈센트 2003.04.30 1330
6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wallow 2003.04.3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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