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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축복 받지 못한 사랑 난 사랑해 왔다 눈물을 흘려야 하늘로 부터 구속 받아오고 사람들로 부터 피박 받아오던 사랑을 난 사랑해 왓다 시련한 바람은 불어와 내 맘 들처 낼까 감싸 안으챈 숨막혀 살아온 나 오늘도 구석진 곳에서 눈물만 낳는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내가 하고싶은 말 아무 꺼리김 없이 하고 싶었던 말 난 오늘도 그 말을 입술까지 외쳐대네 하늘은 파랗다 꽃은 아름답다 우리의 사랑은 사랑이다 죽음을 일으킬 슬픔은 아니다 난 오늘도 이렇게 받아드리네 축복 받지 못하더라도 난 하염없이 사랑하리다 하늘에 번개가 내리치고 땅은 무너져도 사랑이라고 말할 못할 사랑이라도 난 사랑하리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 같이 가지 못해서 부끄럽습니다 하늘아래 2003.04.30 1336
58 모든 차별이 사라지는 날을 꿈꾸며 조그만실천 2003.04.30 1332
57 그곳에선 행복하길.. liar 2003.04.30 1331
56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 토루군 2003.04.30 1329
55 이제 、 다 잊고 편안히 쉬세요 、 이해라고♪ 2003.05.01 1328
5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느린걸음 2003.04.30 1324
53 녹색당원의 글입니다.. 여기동 2003.05.01 1323
52 감사하기로 했습니다. 2003.04.30 1320
51 명복을 ... 김지원 2003.05.02 1319
50 그의 죽음은 우리 모두의 죽음입니다. 녹색 이스크라 2003.04.29 1319
49 죄송... 상스런 글을 적었던 것..... 홈런 2003.04.29 1317
48 오늘 아침에 동인련 회원분의 자살 소식을 접했습니다 영신 2003.04.30 1315
47 고인의 죽음에 명복을 빕니다. 이조소현 2003.04.30 1310
46 미소만이 가득하길.. rainbow 2003.04.29 1310
45 그대로 행복하시길... 짱가 2003.05.01 1309
44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그리운별하나 2003.04.30 1309
43 세상은 살인을 일으켰다 . 원태곤 2003.04.30 1308
42 꿈.................... 슬픔이여 안녕 2003.04.30 1308
41 고인의 명복을 ... 락이 2003.05.01 1307
40 누가 그를 죽음으로 내몰게 했는가 비트 2003.04.3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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