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
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2003.04.29 22:06

아마도..

조회 수 1683 댓글 0
많이 힘드셨겠지요.. 함께하던 사람들에게 말하지 못하는것이 있었다면 많이 외로우셨겠지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셨겠죠. 더이상 버틸 힘이 없으셨겠죠.. 부디 좋은곳으로 가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태어난다면 차별없는, 모두가 평등한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오래오래 행복한 삶을 가지고 태어나시기를 바랍니다. 더이상 힘들어하지 않으셔도 되겠죠? 얼굴한번 본적없고 대화한번 해본적없는 어느 동성애자 한명이 지나가다가 쓰고갑니다. 처음에 써놓은 말은 어쩌면 지금의 저에게 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는 이런 아픈일이 반복되지 않고, 동성애자들이 차별받지않는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9 필리핀 동성애자 인권단체 'ProGay'에서 보내는 연대 메세지 ProGay in Philippine 2003.05.01 1920
218 뭐라고 써야 될지... 영진 2003.05.03 1924
217 한 동성애자의 죽음을 통한 절규 인권하루소식/오마이뉴스 2003.04.29 1937
216 노동절 투쟁에 함께 한 동인련 동지들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녹색이스크라 2003.05.02 1937
215 자꾸만. 지혜 2003.07.03 1942
214 친구를 보내야한다는 거 말야.. 지혜 2003.05.05 1944
213 저의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습니다. 2003.05.05 1946
212 [긴급공지] 동인련 긴급회의입니다. 동인련 2003.05.05 1951
211 어제 추모제 영지 2003.05.04 1974
210 메이데이 갔다왔어..^^ 지혜 2003.05.02 1978
20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쁜습관 2003.05.02 1993
208 무슨 말을 해야 할지. Ed 2004.01.09 1995
207 바램대로 어떤 차별도 없는 천국에서 행복하길... 박종익 2003.04.29 2008
206 [성명]더 이상 동성애자들을 죽음의 낭떠러지로 내몰지 말라! 인권사회단체공동성명 2003.04.30 2009
205 드디어, 이경 2004.02.23 2010
204 지금 설탕 2003.10.27 2018
203 추모합니다 사도 2003.05.07 2027
202 편히쉬세요. 유빈이 2003.06.17 2036
201 고인의 죽음을 추모합니다. 시로 2003.05.07 2045
200 ┗"나도 언젠가는..똑같은길을..."추모제┛ 悲가 내렸으면 2003.05.04 2047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8 Nex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