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 친구에 대해서 거의 기억이 없다.
그래도 그에게 말하고 싶다. 잘가요.
그가 보낸 격려 편지와 후원금, 게시판의 이름, 시조 그게 다인것이
안타깝다.
그가 무지개 깃발을 들고 거리를 내딛는 모습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이 체제가 또 한 생명을 죽였다.
또 한 사람이 희생됐다.
우린 기억할거다. 그 사람과 이 분노를.
동인련 식구들, 힘내요. 더 힘내서 싸워요.
국제동성애자인권위원회의 슬픔과 연대의 메세지
균일한 하늘에서만큼은
그 곳은 아름다운지...
그곳에서는 당신이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그곳에선 행복하길..
그곳에선 행복하길...
그곳에선 행복해야해...
그대로 행복하시길...
그대의 생일날... 그냥 몇자 적어봅니다...
그대의 소중한 웃음을 이젠 만져볼 수 있을까...
그럴 수 밖에 없는...
그의 죽음은 우리 모두의 죽음입니다.
근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억.
기억들...
꼭 그곳에선 웃을 수 있기를 바래요....
꿈....................
나를 사랑한 모든 나여
나야..
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