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
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2003.04.30 00:24

편히 쉬시길....

조회 수 1468 댓글 0
얼마전 까지만 해도 볼 수 있는 얼굴이었는데 그렇게 볼 수 있었기에 또 어디선가 부딧히겠지 하고는 그냥 무심히 지나 쳤는데 사진으로 다시 만난 님 앞에 할 수 있는건 한자루의 향을 사르고 고개숙여 님의 명복을 비는것 뿐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건넬걸...하는 뒤늦은 생각에 가슴 아픕니다. 아프지 않은 곳에서 슬프지 않은 곳에서 차별 없는 곳에서 부디 편안히 쉬시길.... 오늘은 검은 리본으로 슬퍼하지만 내일은 더 밝고 화려한 무지개를 띄울겁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9 야만의 시기에 눈물을 흘리면서. 이영규 2003.04.30 1392
98 소년과 중년의 두 죽음 아이다호 2003.04.30 1642
97 동성애자라는 소수라..?소수의 보호?? 김선호 2003.04.30 1588
96 명복을 빕니다... ahimsa 2003.04.30 1587
95 당신의 해방은 곧 나의 해방입니다! lovemind 2003.04.30 1883
94 더 이상 아픔 없는 곳에서.... 2003.04.30 1593
93 누가 그를 죽음으로 내몰게 했는가 비트 2003.04.30 1331
9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느린걸음 2003.04.30 1345
91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 라이머 2003.04.30 1464
90 모든 차별이 사라지는 날을 꿈꾸며 조그만실천 2003.04.30 1363
89 저도 그 문제로 자퇴했었어요. 내얘기 2003.04.30 1404
88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나아가야지요. 정말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영민 2003.04.30 2311
87 고인의 죽음에 명복을 빕니다. 이조소현 2003.04.30 1340
86 죽음 권하는 사회... rodhos 2003.04.30 1333
85 부디.. 8con 2003.04.30 1324
84 차마. 모모 2003.04.30 1336
83 감사하기로 했습니다. 2003.04.30 1354
82 오늘 우리 이렇게 살았단다. 지혜 2003.04.30 1415
81 피다간 만 꽃 한송이가 졌습니다. 샤크라™ 2003.04.30 1436
8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테츠 2003.04.30 1338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Nex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