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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1375 댓글 0
라디오 21을 듣다가 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추모 게시판에서 님의 시조도 읽었습니다. 성적취향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색안경을 쓰고 바라보는 세상이 싫습니다. 소수자라는 이유만으로 탄압받고 괄시 받는 세상이 싫습니다. 하지만 고인의 죽음이 헛된 죽음이 아니라 이세상에 다시금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며~~~ 이 글을 올립니다. 고인의 부모님께 애도의 뜻을 올립니다. 그리고 편히 가세요. 그리고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소수라는 이유만으로 타인과 취향이 조금 다르다라는 이유만으로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 세상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추모모임이 잘 되길 기원 하며 작지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있을 제 주변인들의 시각부터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 힘내세요. 혼자가 아닙니다. 여러분을 전 적극 지지합니다. 차별없는 세상을 위해~~~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우리 모두 고인의 몫까지 열심히 삽시다. 고인의 뜻이 이당에서 이루워 지도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9 고인의 명복을 빌며 2003.04.30 1374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taigam 2003.04.30 1375
29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영자 2003.05.01 1376
296 [근조]당신의 마음을 가슴에 새겨봅니다... 여기동 2003.04.30 1377
295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과자군 2003.04.29 1379
294 편하게 가려무나... 후니 2003.05.01 1379
293 난 당신으로 인해 다시 사는군요 태지매니아 2003.04.30 1386
292 야만의 시기에 눈물을 흘리면서. 이영규 2003.04.30 1392
291 국민일보 구독거부,항의메일, 항의시위 조직 필요 행동1 2003.04.30 1398
290 쉽지만은 않은.. skan 2003.05.01 1398
289 웃으면서 눈물흘리는 이유.. 비겁자 2003.04.29 1401
288 편안히 잠드세요... 슬프네요 2003.04.30 1401
287 그곳에서는 당신이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유귀 2003.04.30 1402
286 저도 그 문제로 자퇴했었어요. 내얘기 2003.04.30 1403
285 내화분의검은꽃 - 姑육우당을추모하며 2003.04.30 1409
284 삼가 명복을 빕니다. almond 2003.05.01 1414
283 오늘 우리 이렇게 살았단다. 지혜 2003.04.30 1415
282 힘든 시간을 같이 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이강승 2003.04.30 1417
281 축복 받지 못한 사랑(이상하지만 자작 ㅡ;) 큐피트요정 2003.04.29 1425
280 槿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회색인 2003.05.0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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