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
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1700 댓글 0
억장이 무너집니다.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나와 똑같은 고민을 지닌 채.. 같은 나라에서 같은 호흡을 하며 살아갔을 님의 죽음을 진심으로 애도합니다. 다시는 이땅에 이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지금도 자신의 성정체성으로 인하여 숱한 번민과 좌절로 한숨지며 살아가 고 있을 미래의 주인공 청소년들과, 수많은 동성애자들이.. 단지, 성정체성이 다르다는 이유로 하여.. 단지, 소수라는 이유로 하여.. 수모를 당하고 탄압을 당하지 않는 세상건설을 위해 투쟁해 가겠습니다. 부디 편안히 가십시오.. 님이 못 이룬 뜻, 살아남은 우리들이, 손에 손잡고 반드시 이루고야 말겠습니다. 잘 가시라 부디.. 너무 아픈 님이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9 바램대로 어떤 차별도 없는 천국에서 행복하길... 박종익 2003.04.29 2039
198 보고싶다. 2003.12.08 2222
197 보고싶어요. 관수 2003.06.21 2157
196 봄비 맞고 떠나는가 전선구 2003.05.06 2144
195 봄이 슬슬 오려나 보다 2006.02.21 4323
194 봄이 오고 있답니다^^ 단영 2005.03.13 2066
193 부디 좋으곳으로 가세요.. Karma 2003.04.29 1742
192 부디 좋은 곳 가소서. 사탕 2003.04.29 2306
191 부디 좋은곳으로 가시길... 홍복 2003.04.30 1448
190 부디 편히 가십시요. Satyros 2003.04.29 1337
189 부디 평안하시기를... 2003.04.29 1338
188 부디 행복하세요.. puma 2003.04.29 1340
187 부디.. 8con 2003.04.30 1323
186 비극이군요... 시민 2003.05.03 2187
185 빨리 가버린 당신에게 이경 2010.06.28 4147
184 사람이 사람을 죽이다........ 그리운 이 2003.05.04 2165
183 사진 유결 2004.04.21 2244
182 살아 간다는 것 현아 2008.04.24 5216
181 삼 가 고 인 의 명 복 을 빕 니 다 청소년인권단체any79 2003.04.30 1440
18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jetkim 2003.04.29 1339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8 Nex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