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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1426 댓글 0
나도 살아가면서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엄청나게 높게 드리워진 우리들에 대한 무언의 억압, 폭력에 대해 많이 접하곤 한다 순수했던 ... 시조를 즐겼던 ... 밝은 성격의 소유자였던 ... 육우당을 죽음으로까지 내몬 사회... 특히 썩어 문드러진 한국 사회가 혐오스러울 뿐이다 정말 이번 사건이 헛되지 않고 끊임없이 우리 사회에 나비효과를 일으켜 조금이나마 변화를 이끌어왔으면 좋겠다 그것도 물론 힘들다는 걸 알지만... 부조리가 합리로 둔갑한 이 세상 사람들은 우리를 우리 그 대 로 바라보는 것이 모가 그렇게 힘든걸까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고 나는 나고 너는 넌데 왜 차이를 인정하지 못하는걸까 고인이 부디 아주 편안한 곳에 가셨기를 바라면서 삼가 명복을 빕니다 명복을 빕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9 "동성애자 윤모 씨 죽음은 사회적 타살" 인권하루소싣 2003.04.30 1757
238 오랫만이네.. 현성 2003.08.06 1760
237 지켜봐줘. 너를 위해 우리의 깃발을 들겠어.. 지혜 2003.05.01 1796
236 오랜만에 왔어요.. 수진 2003.06.07 1797
235 가서는 차별받지 말기를... 룰리베린 2003.05.05 1804
23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소심터푸 2003.04.29 1814
233 마음이 너무 아프군요...... 이은숙 2003.04.29 1845
23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애도 2003.05.05 1853
231 가책 눈물 2003.05.03 1856
23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leng 2003.05.04 1877
229 [편히 쉬어라] 너에게 부끄럽고 미안하기만 하다. 중전 2003.04.29 1879
228 당신의 해방은 곧 나의 해방입니다! lovemind 2003.04.30 1883
22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종훈 2003.05.02 1886
226 이제 곧.. 1 2005.04.03 1887
225 어제... 화랑(花郞) 2003.05.04 1888
224 deny me and be doomed haya 2003.04.30 1897
223 인도의 성적소수자단체에서 연대의 메세지를 전합니다. 안첼 트러스트 2003.05.03 1924
222 안녕히. SoD 2003.04.29 1934
221 눈물 뿐... 나는바보테츠 2003.05.04 1935
220 필리핀 동성애자 인권단체 'ProGay'에서 보내는 연대 메세지 ProGay in Philippine 2003.05.0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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