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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1426 댓글 0
나도 살아가면서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엄청나게 높게 드리워진 우리들에 대한 무언의 억압, 폭력에 대해 많이 접하곤 한다 순수했던 ... 시조를 즐겼던 ... 밝은 성격의 소유자였던 ... 육우당을 죽음으로까지 내몬 사회... 특히 썩어 문드러진 한국 사회가 혐오스러울 뿐이다 정말 이번 사건이 헛되지 않고 끊임없이 우리 사회에 나비효과를 일으켜 조금이나마 변화를 이끌어왔으면 좋겠다 그것도 물론 힘들다는 걸 알지만... 부조리가 합리로 둔갑한 이 세상 사람들은 우리를 우리 그 대 로 바라보는 것이 모가 그렇게 힘든걸까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고 나는 나고 너는 넌데 왜 차이를 인정하지 못하는걸까 고인이 부디 아주 편안한 곳에 가셨기를 바라면서 삼가 명복을 빕니다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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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9 안타깝네요...동성애자들에게 관심을... 천지인 2003.04.29 1331
218 안전하게 살 권리를 보장받고 싶습니다 LGBT그룹 2003.05.04 2137
217 안녕히. SoD 2003.04.29 1934
216 안녕하세요. 러념 2004.05.03 2191
215 안녕,, file 영지 2003.05.24 2211
214 아픔없는 세상을 꿈꾸며 차별없는세상 2005.04.13 2518
213 아시아태평양레인보우에서 추모의 말을 전합니다. 아시아태평양레인보우 2003.05.03 2372
212 아쉬움.. 수진 2003.04.29 1331
211 아마도.. 惡夢 2003.04.29 1705
210 아.. 영지 2005.04.05 2320
209 싸움이 있어야 하는 자리엔 싸움을, 사랑이 있어야 할 자리엔 사랑을... 성진 2003.05.03 3504
208 심심하지? 유결 2003.12.14 2415
207 쉽지만은 않은.. skan 2003.05.01 1398
206 소년과 중년의 두 죽음 아이다호 2003.04.30 1642
205 세인이에게... GaRanSia 2005.04.14 2705
204 세상은 살인을 일으켰다 . 원태곤 2003.04.30 1344
203 세상에 사회당 자유게시판에 이런글이 있습니다. 동인련 지지자 2003.05.06 2477
202 설헌형.. 저는 이렇게 부르는게 더 편해요. 러빙 2003.05.04 2231
201 설헌에게.. 최이연 2003.04.29 2262
200 설헌씨... 늘 밝으셨던 분을 갑자기 이렇게 소식들어 가슴 아픕니다. ⊙mindeyes⊙ 2003.04.29 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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