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
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1426 댓글 0
나도 살아가면서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엄청나게 높게 드리워진 우리들에 대한 무언의 억압, 폭력에 대해 많이 접하곤 한다 순수했던 ... 시조를 즐겼던 ... 밝은 성격의 소유자였던 ... 육우당을 죽음으로까지 내몬 사회... 특히 썩어 문드러진 한국 사회가 혐오스러울 뿐이다 정말 이번 사건이 헛되지 않고 끊임없이 우리 사회에 나비효과를 일으켜 조금이나마 변화를 이끌어왔으면 좋겠다 그것도 물론 힘들다는 걸 알지만... 부조리가 합리로 둔갑한 이 세상 사람들은 우리를 우리 그 대 로 바라보는 것이 모가 그렇게 힘든걸까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고 나는 나고 너는 넌데 왜 차이를 인정하지 못하는걸까 고인이 부디 아주 편안한 곳에 가셨기를 바라면서 삼가 명복을 빕니다 명복을 빕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 기억. 나라 2003.04.29 1327
58 명복을 빕니다. 구파발 2003.04.29 1323
57 고인의 명복읍 빕니다. 天愛 2003.04.29 1332
56 균일한 하늘에서만큼은 죄송합니다 2003.04.29 1482
55 아마도.. 惡夢 2003.04.29 1705
54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과자군 2003.04.29 1379
53 한 없이 쏟아지던 빗 줄기가 멈췄네요... 하늘아래에는 2003.04.29 1479
5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3.04.29 1325
51 아쉬움.. 수진 2003.04.29 1331
50 편안하게..가십시오.. 잊을수가 없어 2003.04.29 1369
49 "동성애 차별하는 세상이 싫다" 한국일보 2003.04.29 2521
48 동성애 차별 비관해 10대 자살 mbc 2003.04.29 2352
47 10대 동성애자 스스로 목숨 끊어 kbs 2003.04.29 2148
46 차별 비관 10대 동성애자 목매 sbs 2003.04.29 3576
45 한 동성애자의 죽음을 통한 절규 인권하루소식/오마이뉴스 2003.04.29 1967
44 “동성애 차별 괴로웠다” 10代 목매 경향신문 2003.04.29 2962
43 [동성애]10대 동성애자 '사회적 차별비관' 자살 한겨레 2003.04.29 2237
42 “인간대우 못받아 가슴아파” 10代 동성애자 비관자살 문화일보 2003.04.29 2887
41 동성애자 사회현실 비관 자살 연합뉴스 2003.04.29 2454
40 고인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을 것입니다 동인련 2003.04.29 2754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Nex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