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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1426 댓글 0
나도 살아가면서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엄청나게 높게 드리워진 우리들에 대한 무언의 억압, 폭력에 대해 많이 접하곤 한다 순수했던 ... 시조를 즐겼던 ... 밝은 성격의 소유자였던 ... 육우당을 죽음으로까지 내몬 사회... 특히 썩어 문드러진 한국 사회가 혐오스러울 뿐이다 정말 이번 사건이 헛되지 않고 끊임없이 우리 사회에 나비효과를 일으켜 조금이나마 변화를 이끌어왔으면 좋겠다 그것도 물론 힘들다는 걸 알지만... 부조리가 합리로 둔갑한 이 세상 사람들은 우리를 우리 그 대 로 바라보는 것이 모가 그렇게 힘든걸까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고 나는 나고 너는 넌데 왜 차이를 인정하지 못하는걸까 고인이 부디 아주 편안한 곳에 가셨기를 바라면서 삼가 명복을 빕니다 명복을 빕니다...

  1. No Image 30Apr
    by 김선호
    2003/04/30 by 김선호
    Views 1588 

    동성애자라는 소수라..?소수의 보호??

  2. No Image 30Apr
    by ahimsa
    2003/04/30 by ahimsa
    Views 1587 

    명복을 빕니다...

  3. No Image 01May
    by 正 友
    2003/05/01 by 正 友
    Views 1563 

    가슴이 뻥 뚫린 느낌입니다.

  4. No Image 02May
    by 임김오주
    2003/05/02 by 임김오주
    Views 1555 

    죽음으로 외쳐도..

  5. No Image 02May
    by 설탕
    2003/05/02 by 설탕
    Views 1551 

    이제서야....

  6. No Image 01May
    by 종익
    2003/05/01 by 종익
    Views 1542 

    오늘은 고대에 갔다 왔어.

  7. No Image 30Apr
    by 김선호
    2003/04/30 by 김선호
    Views 1537 

    욕우당인지 먼지..

  8. No Image 29Apr
    by hideqaz
    2003/04/29 by hideqaz
    Views 1537 

    설헌씨 그렇게 가네요....좋은곳으로 가요

  9. No Image 01May
    by newest
    2003/05/01 by newest
    Views 1518 

    남 얘기같지가 않군...

  10. No Image 01May
    by 여기동
    2003/05/01 by 여기동
    Views 1512 

    육우당에게

  11. No Image 29Apr
    by 죄송합니다
    2003/04/29 by 죄송합니다
    Views 1482 

    균일한 하늘에서만큼은

  12. No Image 29Apr
    by 하늘아래에는
    2003/04/29 by 하늘아래에는
    Views 1479 

    한 없이 쏟아지던 빗 줄기가 멈췄네요...

  13. No Image 30Apr
    by 바람편지
    2003/04/30 by 바람편지
    Views 1468 

    편히 쉬시길....

  14. No Image 30Apr
    by 라이머
    2003/04/30 by 라이머
    Views 1464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

  15. No Image 30Apr
    by 홍복
    2003/04/30 by 홍복
    Views 1448 

    부디 좋은곳으로 가시길...

  16. No Image 30Apr
    by 청소년인권단체any79
    2003/04/30 by 청소년인권단체any79
    Views 1440 

    삼 가 고 인 의 명 복 을 빕 니 다

  17. No Image 01May
    by 김현진
    2003/05/01 by 김현진
    Views 1436 

    떠나는 친구에게...

  18. No Image 30Apr
    by 샤크라™
    2003/04/30 by 샤크라™
    Views 1436 

    피다간 만 꽃 한송이가 졌습니다.

  19. No Image 01May
    by 이훈규
    2003/05/01 by 이훈규
    Views 1434 

    안타깝습니다.

  20. No Image 01May
    by 회색인
    2003/05/01 by 회색인
    Views 1426 

    槿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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