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
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1426 댓글 0
나도 살아가면서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엄청나게 높게 드리워진 우리들에 대한 무언의 억압, 폭력에 대해 많이 접하곤 한다 순수했던 ... 시조를 즐겼던 ... 밝은 성격의 소유자였던 ... 육우당을 죽음으로까지 내몬 사회... 특히 썩어 문드러진 한국 사회가 혐오스러울 뿐이다 정말 이번 사건이 헛되지 않고 끊임없이 우리 사회에 나비효과를 일으켜 조금이나마 변화를 이끌어왔으면 좋겠다 그것도 물론 힘들다는 걸 알지만... 부조리가 합리로 둔갑한 이 세상 사람들은 우리를 우리 그 대 로 바라보는 것이 모가 그렇게 힘든걸까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고 나는 나고 너는 넌데 왜 차이를 인정하지 못하는걸까 고인이 부디 아주 편안한 곳에 가셨기를 바라면서 삼가 명복을 빕니다 명복을 빕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 .. 네가 조금 미워졌어.... 형진 2004.04.26 2610
58 미안허이~ 유결 2004.04.26 2433
57 안녕하세요. 러념 2004.05.03 2190
56 힘든 와중에. 이경 2004.05.22 2367
55 애기야 설탕 2004.07.02 2395
54 오랜만이다. 태희 2004.08.02 2178
53 형!! 성준 2004.09.11 2478
52 갈증...... hanki 2004.09.29 2285
51 육우당에게 file 연. 2004.10.30 2994
50 육우당에게 file 연. 2004.10.30 2430
49 이보아! 유결 2004.11.24 2323
48 너무 오래간만이죠? 그대의친구 2004.12.19 2168
47 새해! 영지 2005.01.30 2193
46 누가 또 죽었다는데... 니생각이... 승우 2005.02.24 2829
45 봄이 오고 있답니다^^ 단영 2005.03.13 2066
44 4월이 오면 이경 2005.03.31 2149
43 이제 곧.. 1 2005.04.03 1887
42 아.. 영지 2005.04.05 2320
41 홍보를 마치고 2005.04.12 2588
40 두 사람이 남긴 물건들.. 기억들... 잘 간직하고 있어요. 2005.04.12 2732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Nex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