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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1518 댓글 0
어쩌면 얼굴 한 번 보았을까? 내가 한 번도 안 가본 곳이었다면 그렇게 놀라지도 않았을텐데... 내가 가 보았던, 그 사무실에서, 혹시 나와 술 한잔 했을 수도 있을거고, 촛불 시위에때 얼굴 한 번 보았을 수도 있고,,, 살아가는 것이 모든 사람에게 쉽지 않다. 나또한 당당하게 살아가기가 조금은 버겁지만, 결코 지고 싶은 생각은 없다. 회사에서 몇 년이 지날 수록,,, 난 사람들과 가까와 지기가 두렵다. 가까와진다는 것은 내가 솔직해야만 하는데, 그러기에 아직 겁이 나거든. 하지만, 결코 지지 않을거야. 그렇다고 거짓된 삶을 살지도 않을 거야. 당당하게, 이반으로써 이 사회를 구성하는 건강한 게이로써 살아가리라는 다짐을 이글에 써본다. 우리 언젠가는 한 번은 죽쟎아. 먼저간 친구야,,, 좋은 세상에서 만나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9 부디 좋은곳으로 가시길... 홍복 2003.04.30 1448
258 명복을 빕니다.. 시오랑 2003.04.30 1332
257 차별 없는 세상이 되기를 기도합시다 김철진 2003.04.30 1327
256 그곳에선 행복하길.. liar 2003.04.30 1371
255 [성명]더 이상 동성애자들을 죽음의 낭떠러지로 내몰지 말라! 인권사회단체공동성명 2003.04.30 2021
254 4.30 오마이뉴스 / 동성애자 윤모씨 죽음은 사회적 타살 오마이뉴스 2003.04.30 2205
253 4.29 오마이뉴스 오마이뉴스 2003.04.30 1658
252 중복 4.29 동성애자 결혼·입양 합법화해야 동성애자에 대한 사회적 차별에 비관한 한 10대 동성애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 오마이뉴스 2003.04.30 2992
251 동성애자 사회현실 비관 자살 ytn 2003.04.30 1648
25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갈마구 2003.04.30 1324
24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보건의료단체연합 2003.04.30 1327
248 고인의 명복을 빌며 2003.04.30 1374
247 욕우당인지 먼지.. 김선호 2003.04.30 1537
246 힘든 시간을 같이 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이강승 2003.04.30 1417
245 "동성애자 윤모 씨 죽음은 사회적 타살" 인권하루소싣 2003.04.30 1756
244 오늘 아침에 동인련 회원분의 자살 소식을 접했습니다 영신 2003.04.30 1352
243 명복을 빕니다. H 2003.04.30 1329
242 故육우당 '추모의 밤' 동인련 2003.04.30 2730
241 삼 가 고 인 의 명 복 을 빕 니 다 청소년인권단체any79 2003.04.30 1440
24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선 2003.04.3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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