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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1329 댓글 0
아직 같이 만나서 술 마시던 기억이 너무도 생생한데.. 앞으로 몇번이고 자주 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때 그 만남이 우리에겐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어버렸구나.. 마지막이라는말.. 정말 하기 싫은 말인데... 누구에게도 쓰고 싶지 않은 말인데 말이야.... 네가 그렇게 힘든 결정을 할때 까지 아무 힘이 되어 주지 못한게 마음이 아프구나. 조금더 친해졌으면 바랬는데.. 곧 그럴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넌 정말 나쁜자식이야.. 알고 있지..? 조금더 너와 같이 있어주지 못한거.. 조금이라도 더 너의 얘기 들어주지 못한거.. 지금 이렇게 후회가 되는구나.. 네가 바라던 세상.. 그걸 위해서.. 나도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너의 선택이 헛된일이 되지 않도록 나도 노력할께.. 앞으로 지켜 봐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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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질풍노도 2003.05.04 1954
218 노동절 투쟁에 함께 한 동인련 동지들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녹색이스크라 2003.05.02 1960
217 뭐라고 써야 될지... 영진 2003.05.03 1961
216 자꾸만. 지혜 2003.07.03 1962
215 친구를 보내야한다는 거 말야.. 지혜 2003.05.05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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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긴급공지] 동인련 긴급회의입니다. 동인련 2003.05.05 1975
212 저의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습니다. 2003.05.05 1975
211 어제 추모제 영지 2003.05.04 1996
210 메이데이 갔다왔어..^^ 지혜 2003.05.02 2004
20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쁜습관 2003.05.02 2009
208 무슨 말을 해야 할지. Ed 2004.01.09 2018
207 [성명]더 이상 동성애자들을 죽음의 낭떠러지로 내몰지 말라! 인권사회단체공동성명 2003.04.30 2021
206 바램대로 어떤 차별도 없는 천국에서 행복하길... 박종익 2003.04.29 2039
205 지금 설탕 2003.10.27 2040
204 드디어, 이경 2004.02.23 2041
203 편히쉬세요. 유빈이 2003.06.17 2061
202 추모합니다 사도 2003.05.07 2066
201 봄이 오고 있답니다^^ 단영 2005.03.13 2066
20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슬픈소년 2003.04.29 2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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