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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2326 댓글 0
꿈이라도 꾸어봤을까.. 추모제라는 거. 누나는 내일 4시부터 자원봉사 하려구. 부모님이 올라오신다고 했는데 한 번 더 못된 딸 해야지. ^^;; 언니랑 통화를 했어. 내일 추모식 때 네가 쓴 시 중에 한 편을 읽어줄 수 있겠냐는. 당연히 그러겠다고 대답은 했는데.. 글쎄... 자신이 없다. 그걸 읽으면서 안 울 자신 말야. 약속할게. 너의 죽음을 한 순간 스쳐가는 '꺼리'로 만들지는 않겠다고. 누나 믿지? 행복해라, 애기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9 근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붉은이반 2003.04.30 1740
118 기억들... 골드문도 2003.04.29 1730
117 정말 오래간만이지요... 그대의친구 2003.07.19 1723
116 잘가라.. skan 2003.04.29 1721
115 어느 때보다... 설탕 2003.06.28 1706
114 아마도.. 惡夢 2003.04.29 1705
113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전 진 2003.04.30 1700
112 [고 육우당 생일] 8.7일입니다. 동인련 2003.08.04 1687
111 편안하게 떠났으면 좋을련만 안산노동인권센터 2003.04.29 1685
110 그대의 소중한 웃음을 이젠 만져볼 수 있을까... 명복을빕니다. 2003.04.30 1675
109 형아야~~~~~~~~~` ⓔ소원ⓔ 2003.08.04 1664
108 4.29 오마이뉴스 오마이뉴스 2003.04.30 1658
107 동성애자 사회현실 비관 자살 ytn 2003.04.30 1648
106 소년과 중년의 두 죽음 아이다호 2003.04.30 1642
105 친구의 뜻을 이어받아.. 지나가다 2003.04.29 1602
104 나를 사랑한 모든 나여 즐거운편지 2003.04.30 1601
103 설헌씨... 늘 밝으셨던 분을 갑자기 이렇게 소식들어 가슴 아픕니다. ⊙mindeyes⊙ 2003.04.29 1594
102 더 이상 아픔 없는 곳에서.... 2003.04.30 1592
101 이럴수도있군요????? 이원철 2003.05.01 1591
100 펌] 한 동성애자의 죽음을 애도하며 file 사람사랑 2003.05.02 1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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