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
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2003.05.04 13:02

어제 추모제

조회 수 1996 댓글 0
설헌씨 어제추모제는 사람이 참 많이도 왔어요 옥상까지도 사람이 많았으니까요.. 역시 설헌씨는 멋진 사람인것 같아요 얼굴도 모르는 많은사람들이 추모를 위해 오셨으니까... 당신의 향기가 많은 소수자들에게 배어갔을거에요.. 생전에 잘 해주지 못해서 추모제때는 한번도 못해본 서빙을 어찌나 땀이나게 했던지... 그게 헌이씨를 위한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힘든지도 모르고 했어요... 추모사도 하고 시도 읊고..편지도 읽고 하는데 사람들이 많이 울더군요... 그런데 사람이 많아서 그중에 설헌씨가 계실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딘가에는... 이제 울지 않아요.. 우리 모두요.. 잘 지켜봐줘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9 "동성애자 윤모 씨 죽음은 사회적 타살" 인권하루소싣 2003.04.30 1757
238 오랫만이네.. 현성 2003.08.06 1760
237 지켜봐줘. 너를 위해 우리의 깃발을 들겠어.. 지혜 2003.05.01 1796
236 오랜만에 왔어요.. 수진 2003.06.07 1797
235 가서는 차별받지 말기를... 룰리베린 2003.05.05 1804
23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소심터푸 2003.04.29 1814
233 마음이 너무 아프군요...... 이은숙 2003.04.29 1845
23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애도 2003.05.05 1853
231 가책 눈물 2003.05.03 1856
23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leng 2003.05.04 1877
229 [편히 쉬어라] 너에게 부끄럽고 미안하기만 하다. 중전 2003.04.29 1879
228 당신의 해방은 곧 나의 해방입니다! lovemind 2003.04.30 1883
22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종훈 2003.05.02 1886
226 이제 곧.. 1 2005.04.03 1887
225 어제... 화랑(花郞) 2003.05.04 1888
224 deny me and be doomed haya 2003.04.30 1897
223 인도의 성적소수자단체에서 연대의 메세지를 전합니다. 안첼 트러스트 2003.05.03 1924
222 안녕히. SoD 2003.04.29 1934
221 눈물 뿐... 나는바보테츠 2003.05.04 1935
220 필리핀 동성애자 인권단체 'ProGay'에서 보내는 연대 메세지 ProGay in Philippine 2003.05.01 194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8 Nex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