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소수자의 인권은 더이상 외면되거나 왜곡될 수는 없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감정입니다.
그러나 오로지 그 사랑이 동성애라는 이유만으로
차별받는다는 것은 다수의 폭력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의 동성애자는 누구나 고인과 같은 고민을
많게나 적게 겪었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구요.
조금씩 더 나아질 것이라 믿습니다.
기다리줄 아는 자만이 긍정적인 결과를 갖을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이런 믿음만이 우리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네요.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