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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2534 댓글 0
어제 경상대에 동성애강연회하려구 사무국장이랑 같이 진주다녀왔어. 8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강연을 듣고 토론했어. 오랜만에 서울을 떠나는거라 좋기는 했는데.. 올 봄엔 자꾸만 비가 내려서 우울해. 너는 화창한 날씨에 꽃이 흐드러지게 핀 봄을 좋아하잖아. 잘 있니? 나는 네 소식이 참 궁금하다. 이젠 볼수도 들을수도 없는 너이지만, 그래도 참 궁금해. 이제 우리도 많이 안정이 되어가고 궤도를 되찾고 있지만.. 글쎄...좀더 시간이 필요한것 같아. 널 웃으며 추억하려면. 잘 지내렴. 누나가 자꾸만 게을러지려하면 네가 질책해주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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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9 피다간 만 꽃 한송이가 졌습니다. 샤크라™ 2003.04.30 1435
278 오늘 우리 이렇게 살았단다. 지혜 2003.04.30 1415
277 감사하기로 했습니다. 2003.04.30 1354
276 차마. 모모 2003.04.30 1335
275 부디.. 8con 2003.04.30 1323
274 죽음 권하는 사회... rodhos 2003.04.30 1333
273 고인의 죽음에 명복을 빕니다. 이조소현 2003.04.30 1340
272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나아가야지요. 정말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영민 2003.04.30 2310
271 저도 그 문제로 자퇴했었어요. 내얘기 2003.04.30 1403
270 모든 차별이 사라지는 날을 꿈꾸며 조그만실천 2003.04.30 1363
269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 라이머 2003.04.30 1463
26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느린걸음 2003.04.30 1345
267 누가 그를 죽음으로 내몰게 했는가 비트 2003.04.30 1331
266 더 이상 아픔 없는 곳에서.... 2003.04.30 1592
265 당신의 해방은 곧 나의 해방입니다! lovemind 2003.04.30 1883
264 명복을 빕니다... ahimsa 2003.04.30 1587
263 동성애자라는 소수라..?소수의 보호?? 김선호 2003.04.30 1588
262 소년과 중년의 두 죽음 아이다호 2003.04.30 1642
261 야만의 시기에 눈물을 흘리면서. 이영규 2003.04.30 1392
260 좋은 나라에 가세요. 전 영 2003.04.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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