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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2150 댓글 0
동성애자는 아니지만... 동성애자 인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여러 홈페이지를 둘러보던 중 저는 정말 우연하게도 당신의 죽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 당신이 죽음을 선택해야 했는지 당신의 죽음으로 동성애에 대한 시각의 변화가 생길 수 있을지 생각해보았습니다.그리고 사회의 희생양인 당신의 마지막 모습을 상상해보았습니다. 앞에 추모의 글을 쓰신 어느 분의 말씀대로 차이를 차별로 만들어가는 이사회는 당신의 죽음조차 일시적인 이야기거리로 만들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솔직히 저는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남자가 남자를 사랑하는 것이... 여자가 여자를 사랑하는 것이 뭐 그리 큰 잘못입니까... 결국은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것일 뿐인데 말입니다. 단지 성적소수자라고 해서 사회에 매장되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 어린 나이에 세상을 등질만큼...얼마나 아파하셨습니까......... 당신으로 인해 제가 가야할 길을 다시한번 확실히 하게되었습니다... 세상과 맞서 싸우겠습니다..... 그곳에서는 부디 아프지도 슬프지도 않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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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9 그곳에선 행복하길... 하늘이 2003.04.29 1290
35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2003.04.29 1291
357 일상...... bitfaster 2003.04.29 1292
356 명복을 빕니다. 구파발 2003.04.29 1292
35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반 2003.04.30 1292
35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ASTER 2003.04.29 1293
353 고인의 명복의 빕니다. 구로구 2003.04.29 1293
352 부디.. 8con 2003.04.30 1294
351 님의 명복을 빕니다 2003.04.29 1295
35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3.04.29 1295
349 행복하세요.. 레드피어스 2003.04.29 1296
348 명복을 빕니다. 박형준 2003.04.29 1297
347 죽음 권하는 사회... rodhos 2003.04.30 1297
346 명복을 빕니다.. 시오랑 2003.04.30 1297
345 차별 없는 세상이 되기를 기도합시다 김철진 2003.04.30 1297
34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jetkim 2003.04.29 1298
34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에노키타쿠야 2003.04.29 1299
342 부디 행복하세요.. puma 2003.04.29 1299
341 차마. 모모 2003.04.30 1299
340 좋은 나라에 가세요. 전 영 2003.04.30 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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