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
네 시를 읽다가 중간에 삑사리가 났어.
사람들은 아무 말 없이 넘어갔지만 혼자서 얼마나 창피해 했던지...
다 읽고 나서 "쾅쾅 부분 잘 했어"라는 말에 혼자 웃었단다.
너의 시가 더 많은 이들에게 읽혔으면 좋겠구나.
p.s 너의 추모제 날, 괜찮다고 생각했던 사람에게 애인이 있다는 말을 듣고 쪼끔 시무룩해 했어. 미안하다, 중요한 날 딴 생각해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39 | 동성애 차별 비관해 10대 자살 | mbc | 2003.04.29 | 2352 |
238 | 그대의 생일날... 그냥 몇자 적어봅니다... | 그대의친구 | 2003.08.07 | 2349 |
237 | .... | 관수 | 2004.03.08 | 2347 |
236 | 대만의 성/성차운동단체에서 조문합니다. | 성/성차권리연합 | 2003.05.06 | 2345 |
235 | 미안해요. | 지선 | 2003.06.03 | 2340 |
234 | 내일이 네 추모제란다.. | 설탕 | 2003.05.03 | 2326 |
233 | 이보아! | 유결 | 2004.11.24 | 2323 |
232 | 아.. | 영지 | 2005.04.05 | 2320 |
231 | 단 한번 본 적 밖에 없는 아이였지만.. | 이얀 | 2003.04.29 | 2319 |
230 | ▶◀ 먼저 간 윤 君 에게! | 전 진 | 2003.05.03 | 2316 |
229 |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나아가야지요. 정말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 영민 | 2003.04.30 | 2311 |
228 | 부디 좋은 곳 가소서. | 사탕 | 2003.04.29 | 2306 |
227 | 나야.. | 지혜 | 2003.04.29 | 2299 |
226 | 故 六友堂 에 부쳐... | 이효진 | 2003.08.07 | 2298 |
225 | 갈증...... | hanki | 2004.09.29 | 2285 |
224 | 하늘나라에선 울지 마세요. | 청담 | 2003.05.16 | 2284 |
223 | 추모드립니다 | 강세류 | 2003.08.11 | 2281 |
222 | 함께. | 전관수 | 2003.05.17 | 2276 |
221 | 정말 슬픈일입니다. 희망을 버리지 맙시다. | 권영식 | 2003.05.05 | 2274 |
220 | 더이상 동성애자를 죽음으로 내몰지 말라.(민주노동당) | 흐르는 물 | 2003.05.02 | 22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