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
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2003.05.30 17:53

미안합니다..

H.S
조회 수 2105 댓글 0
전 당신을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죽음을 생각할 정도로 그토록 괴로웠다는거.. 그리고 그런 사람이 지금도 많다는걸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들중 동성애자 친구들이 몇명 있습니다. 그들과 항상 고민을 이야기 하고 있고 주위에도 동성애에 대해서 안 좋게 보는 사람도 없기에 모두 다 그런줄만 알았어요.. 미안 합니다.. 그렇게 괴로워 하고 있을줄 몰랐어요. 죽음을 택할때 까지 얼마나 괴로웠을런지.. 당신을 좀 더 일찍 알았다면 좋았을텐데. 조금이라도 따뜻한 시선을 보냈다면 보다 따뜻하고 편하게 사랑을 할수 있었겠지요.. 미안합니다.. 부디 저 세상에서는 행복하게 사랑 하시길 바래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9 명복을 ... 김지원 2003.05.02 1319
218 명복을 빌어요~ 2003.05.02 2077
217 명복을 빕니다. 박형준 2003.04.29 1297
216 명복을 빕니다. 구파발 2003.04.29 1292
215 명복을 빕니다. H 2003.04.30 1302
214 명복을 빕니다.. 시오랑 2003.04.30 1297
213 명복을 빕니다... ahimsa 2003.04.30 1564
212 명복을 삼가 빕니다. 러쉬준회원 2007.05.22 22751
211 몇일째 한적하다... 2006.05.05 5776
210 모든 차별이 사라지는 날을 꿈꾸며 조그만실천 2003.04.30 1332
209 몰랐어요 기루니 2008.04.16 5552
208 무슨 말을 해야 할지. Ed 2004.01.09 1987
207 뭐라고 써야 될지... 영진 2003.05.03 1916
206 미국에서 조문드립니다. 이성윤 2003.05.08 2712
205 미소만이 가득하길.. rainbow 2003.04.29 1310
» 미안합니다.. H.S 2003.05.30 2105
203 미안해! file 소원 2004.04.25 2613
202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 토루군 2003.04.30 1329
201 미안해요. 지선 2003.06.03 2307
200 미안허이~ 유결 2004.04.26 2406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8 Nex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