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
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2003.06.21 00:53

보고싶어요.

조회 수 2157 댓글 0
얼굴도 잘 생각나지 않아요. 단지. 그때 그렇게 환하게 웃었다는 것. 그것 말고는 잘 생각이 나지 않아요. 지퍼 방향이 원래 오른쪽이라느니 왼쪽이라느니 이런 어이없는 소모적인 논쟁 벌이면서 예전 이야기를 서로에게 들려 주었잖아. 지금은 없는 사람의 쓸쓸한 흔적이지만 왜그리 크게 가슴을 파고드는지요. 기억나지 않아요. 난 당신을 잘 몰라요. 하지만 왜일까요. 당신을 보고싶어요. 언젠가, 어쩌면 아주 가까운 날에. 당신을 보러 갈지도 몰라요. 당신이 보고싶어요. 당신은 위대했어요.

  1. 추모제 날...

    Date2003.05.10 By설탕 Views2204
    Read More
  2. 처음으로 뵈었어요.

    Date2003.11.24 By혜인 Views2201
    Read More
  3. 생각났어요..

    Date2003.12.28 By영지 Views2198
    Read More
  4. 그 곳은 아름다운지...

    Date2004.01.13 By洪女 Views2194
    Read More
  5. 새해!

    Date2005.01.30 By영지 Views2193
    Read More
  6. 안녕하세요.

    Date2004.05.03 By러념 Views2190
    Read More
  7. 오늘 이사했대요

    Date2003.06.01 By영지 Views2190
    Read More
  8.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길 바랍니다

    Date2003.05.07 ByHELAS Views2189
    Read More
  9. 가시는길은 행복하시기를...

    Date2003.05.08 By그대의친구 Views2187
    Read More
  10. 비극이군요...

    Date2003.05.03 By시민 Views2187
    Read More
  11. 님을 잊을 수는 없는 일이지요~

    Date2003.07.14 By흐르는 물 Views2186
    Read More
  12. 오랜만이다.

    Date2004.08.02 By태희 Views2178
    Read More
  13. 추모합니다

    Date2003.08.09 By한나 Views2175
    Read More
  14. 나에요

    Date2003.08.10 By영지 Views2173
    Read More
  15. 너무 오래간만이죠?

    Date2004.12.19 By그대의친구 Views2168
    Read More
  16. 저도 이제 눈을 떠야 할 것 같네여..

    Date2003.05.08 By방극남 Views2168
    Read More
  17. 눈물과 함께...

    Date2003.06.01 By초록 Views2166
    Read More
  18. 사람이 사람을 죽이다........

    Date2003.05.04 By그리운 이 Views2165
    Read More
  19. 고인이 달가람 시조 게시판에 올렸던 글입니다.

    Date2003.05.05 By Views2159
    Read More
  20. 너무 늦은 추모군뇨...

    Date2003.09.20 By추모합니다 Views215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8 Nex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