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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1684 댓글 0
여러가지 시련이 다녀간 뒤 정말이지 오래간만에 이렇게 들러서 그대에게 말을 걸어보내요... 이게 얼마만인지... 내가 당신을 처음 알게 되었던 그 때가 까마득하게만 느껴지네요... 처음 당신의 소식을 들었을때는 충격과 깊은 슬픔에 빠져들어있었는데 너무나 행복했던 한동안 당신을 잊고 살았네요.. 당신도 그 세상에서 행복하신가요? 당신의 죽음 후에도 세상은 예전과 다를바 없이 돌아가고 있네요..... 살아남은 자들의 노력이 부족했었나 봅니다... 살아서 당신을 본적이 한번도 없다는게 너무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냥 쓸쓸한 밤에 문득 생각난 당신에게 들러 몇자 적어 놓고 가요... 오늘도 내일도 절대 아프지 말고.. 절대 상처 받지 말고... 행복하게만 지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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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9 그곳에선 행복하길... 하늘이 2003.04.29 1290
35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2003.04.29 1291
357 일상...... bitfaster 2003.04.29 1292
356 명복을 빕니다. 구파발 2003.04.29 1292
35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반 2003.04.30 1292
35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ASTER 2003.04.29 1293
353 고인의 명복의 빕니다. 구로구 2003.04.29 1293
352 부디.. 8con 2003.04.30 1294
351 님의 명복을 빕니다 2003.04.29 1295
35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3.04.29 1295
349 행복하세요.. 레드피어스 2003.04.29 1296
348 명복을 빕니다. 박형준 2003.04.29 1297
347 죽음 권하는 사회... rodhos 2003.04.30 1297
346 명복을 빕니다.. 시오랑 2003.04.30 1297
345 차별 없는 세상이 되기를 기도합시다 김철진 2003.04.30 1297
34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jetkim 2003.04.29 1298
34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에노키타쿠야 2003.04.29 1299
342 부디 행복하세요.. puma 2003.04.29 1299
341 차마. 모모 2003.04.30 1299
340 좋은 나라에 가세요. 전 영 2003.04.30 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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