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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3278 댓글 0
무어라 이 아픈 저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을까요? 동성애자로써 참아야 했던 수 많은 아픈 시간들이 있었을줄 압니다. 당신의 숭고한 죽음앞에 제 자신이 너무나 부끄럽기만 합니다.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말할 수 없는 제가 오늘따라 비참하게 느껴질 뿐입니다. 얼마전에 군에서 제대해서 당신의 이름을 오늘 처음 듣게 되었지만, 언제간 한번쯤은 스쳐지나쳤을 분일꺼란 생각이 듭니다. 어떤 말로도 당신의 고귀한 죽음을 대신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아픔도 없는 하늘나라에서 부디 편히 잠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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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2003.04.29 1321
358 고인의 명복의 빕니다. 구로구 2003.04.29 1324
357 님의 명복을 빕니다 2003.04.29 1325
356 일상...... bitfaster 2003.04.29 1326
355 명복을 빕니다. 구파발 2003.04.29 1327
354 부디.. 8con 2003.04.30 1328
35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갈마구 2003.04.30 1328
35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3.04.29 1329
35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반 2003.04.30 1329
35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빈센트 2003.04.30 1330
349 기억. 나라 2003.04.29 1331
348 차별 없는 세상이 되기를 기도합시다 김철진 2003.04.30 1331
34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보건의료단체연합 2003.04.30 1331
346 행복하세요 _ , 2003.04.30 1331
34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ASTER 2003.04.29 1333
344 삼가 명복을 빕니다. 엄지 2003.04.29 1333
343 명복을 빕니다. H 2003.04.30 1333
342 그곳에선 행복해야해... 현성(crazy dream) 2003.05.02 1333
341 행복하세요.. 레드피어스 2003.04.29 1334
340 좋은 나라에 가세요. 전 영 2003.04.3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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