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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2004.04.21 23:50

사진

조회 수 2244 댓글 0
영지녀석이 사진이 필요하다고 달래더라. 니사진말야. 내가 참 사람들 사진 안찍었나봐.. 카메라는 그렇게 들고다녀놓고말야. 쳇... 니사진 몇장 없더라. 쩝. 아쉬버. 사진이라도 좀 남겨주고 가지그랬냐. 수줍어하면서 도망이나 가고말야. 하아~ 걍 니사진보다 괜히 기분 그랬다. 어젠가 오늘인가 동성애조항 삭제됐단다. 드디어. 이런.. 경축할일이.. 아니, 너무 당연한걸 경축해야하는 상황이 웃긴건가. 토욜날.. 올거지? ㅎㅎ 잘지내라 이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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