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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3063 댓글 0
너무도 보고 싶은 세인이 보아라 꿈에서 너를 볼까 했는데... 기일이 되었는데 너를 뿌렸던 가평의 작은 절 계곡이 이젠 어딘지도 모르겠구나. 감옥에 갇혀 있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세인이와 육우당의 영혼 그리고 에이즈로 죽은 루까형과 민숙이 누나의 영혼이 편안한 곳에서 안식을 찾고 그곳에서 차별없는 평등과 행복을 누릴수 있도록 주님께 기도 드리는 것 밖에 할 수 있는게 없었단다. 그래도 해가 되면 너를 잊지 않고 너를 위해 추모 해 주는 수많은 성적소수자들이 있지 않니 그리고 이렇게 홈페이지도 이쁘게 만들었고, 그러니까 네가 이들을 위해서 그곳에서 빌어주길 바란다. 사랑하는 세인아! 내년 기일에는 꼭 너를 찾아 가도록 하마 천대받고 없신 여김을 더 이상 당하지 않고 상처 받지 않도록 함께 기도 하자. 너를 사랑하는 언니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9 부디 행복하세요.. puma 2003.04.29 1340
318 꿈.................... 슬픔이여 안녕 2003.04.30 1340
317 고인의 죽음에 명복을 빕니다. 이조소현 2003.04.30 1340
316 명복을 ... 김지원 2003.05.02 1341
315 꼭 그곳에선 웃을 수 있기를 바래요.... 영원 2003.04.29 1342
314 세상은 살인을 일으켰다 . 원태곤 2003.04.30 1344
313 죄송... 상스런 글을 적었던 것..... 홈런 2003.04.29 1345
312 한번쯤 마주쳤을지도... creature 2003.04.29 1345
31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느린걸음 2003.04.30 1345
310 그대로 행복하시길... 짱가 2003.05.01 1349
309 녹색당원의 글입니다.. 여기동 2003.05.01 1350
308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 토루군 2003.04.30 1351
307 오늘 아침에 동인련 회원분의 자살 소식을 접했습니다 영신 2003.04.30 1352
306 감사하기로 했습니다. 2003.04.30 1354
305 그의 죽음은 우리 모두의 죽음입니다. 녹색 이스크라 2003.04.29 1360
304 모든 차별이 사라지는 날을 꿈꾸며 조그만실천 2003.04.30 1363
303 이제 、 다 잊고 편안히 쉬세요 、 이해라고♪ 2003.05.01 1366
302 편안하게..가십시오.. 잊을수가 없어 2003.04.29 1369
301 그곳에선 행복하길.. liar 2003.04.30 1372
300 같이 가지 못해서 부끄럽습니다 하늘아래 2003.04.30 1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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