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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3064 댓글 0
너무도 보고 싶은 세인이 보아라 꿈에서 너를 볼까 했는데... 기일이 되었는데 너를 뿌렸던 가평의 작은 절 계곡이 이젠 어딘지도 모르겠구나. 감옥에 갇혀 있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세인이와 육우당의 영혼 그리고 에이즈로 죽은 루까형과 민숙이 누나의 영혼이 편안한 곳에서 안식을 찾고 그곳에서 차별없는 평등과 행복을 누릴수 있도록 주님께 기도 드리는 것 밖에 할 수 있는게 없었단다. 그래도 해가 되면 너를 잊지 않고 너를 위해 추모 해 주는 수많은 성적소수자들이 있지 않니 그리고 이렇게 홈페이지도 이쁘게 만들었고, 그러니까 네가 이들을 위해서 그곳에서 빌어주길 바란다. 사랑하는 세인아! 내년 기일에는 꼭 너를 찾아 가도록 하마 천대받고 없신 여김을 더 이상 당하지 않고 상처 받지 않도록 함께 기도 하자. 너를 사랑하는 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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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9 이럴수도있군요????? 이원철 2003.05.01 1591
258 더 이상 아픔 없는 곳에서.... 2003.04.30 1593
257 설헌씨... 늘 밝으셨던 분을 갑자기 이렇게 소식들어 가슴 아픕니다. ⊙mindeyes⊙ 2003.04.29 1597
256 나를 사랑한 모든 나여 즐거운편지 2003.04.30 1601
255 친구의 뜻을 이어받아.. 지나가다 2003.04.2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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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그대의 소중한 웃음을 이젠 만져볼 수 있을까... 명복을빕니다. 2003.04.30 1676
249 편안하게 떠났으면 좋을련만 안산노동인권센터 2003.04.29 1685
248 [고 육우당 생일] 8.7일입니다. 동인련 2003.08.04 1687
247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전 진 2003.04.30 1700
246 아마도.. 惡夢 2003.04.29 1705
245 어느 때보다... 설탕 2003.06.28 1706
244 잘가라.. skan 2003.04.29 1722
243 정말 오래간만이지요... 그대의친구 2003.07.19 1723
242 기억들... 골드문도 2003.04.29 1730
241 근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붉은이반 2003.04.30 1740
240 부디 좋으곳으로 가세요.. Karma 2003.04.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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