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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3030 댓글 0
너무도 보고 싶은 세인이 보아라 꿈에서 너를 볼까 했는데... 기일이 되었는데 너를 뿌렸던 가평의 작은 절 계곡이 이젠 어딘지도 모르겠구나. 감옥에 갇혀 있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세인이와 육우당의 영혼 그리고 에이즈로 죽은 루까형과 민숙이 누나의 영혼이 편안한 곳에서 안식을 찾고 그곳에서 차별없는 평등과 행복을 누릴수 있도록 주님께 기도 드리는 것 밖에 할 수 있는게 없었단다. 그래도 해가 되면 너를 잊지 않고 너를 위해 추모 해 주는 수많은 성적소수자들이 있지 않니 그리고 이렇게 홈페이지도 이쁘게 만들었고, 그러니까 네가 이들을 위해서 그곳에서 빌어주길 바란다. 사랑하는 세인아! 내년 기일에는 꼭 너를 찾아 가도록 하마 천대받고 없신 여김을 더 이상 당하지 않고 상처 받지 않도록 함께 기도 하자. 너를 사랑하는 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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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9 명복을 빕니다... ahimsa 2003.04.30 1572
258 친구의 뜻을 이어받아.. 지나가다 2003.04.29 1573
257 설헌씨... 늘 밝으셨던 분을 갑자기 이렇게 소식들어 가슴 아픕니다. ⊙mindeyes⊙ 2003.04.29 1574
256 나를 사랑한 모든 나여 즐거운편지 2003.04.30 1575
255 더 이상 아픔 없는 곳에서.... 2003.04.30 1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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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동성애자 사회현실 비관 자살 ytn 2003.04.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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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그대의 소중한 웃음을 이젠 만져볼 수 있을까... 명복을빕니다. 2003.04.30 1653
249 편안하게 떠났으면 좋을련만 안산노동인권센터 2003.04.29 1660
248 [고 육우당 생일] 8.7일입니다. 동인련 2003.08.04 1661
247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전 진 2003.04.30 1679
246 아마도.. 惡夢 2003.04.29 1683
245 어느 때보다... 설탕 2003.06.28 1684
244 정말 오래간만이지요... 그대의친구 2003.07.19 1692
243 잘가라.. skan 2003.04.29 1695
242 기억들... 골드문도 2003.04.29 1706
241 부디 좋으곳으로 가세요.. Karma 2003.04.29 1713
240 근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붉은이반 2003.04.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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