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은 UN이 지정한 세계에이즈의 날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HIV감염인과 에이즈 환자의 인권 상황은 아직도 척박하고, 동성애자들이 에이즈의 주범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 현 실정입니다.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고, 한국의 에이즈정책의 문제점을 되짚어 보고자 합니다.
이에 동성애자인권연대는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LOVE4ONE"과 함께 11월 29일에 12월1일 "세계에이즈의 날"을 기념하여 캠페인을 준비하였습니다.
원래 이 날 심포지움도 같이 준비가 되었으나 UNAIDS에서 "편견과 차별을 넘어서(Stigma and Discrimination)"을 주제로 범세계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행사를 준비해서 이 자리에 참석해 토론에 주체적인 참여를 하고자 예정되었던 서울보건대학원에서의 심포지움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이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 2002년 11월 29일(금) 12시 - 1시 30분
캠페인장소 :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1. 캠페인진행
마로니에 공원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것입니다.
콘돔과 한국의 에이즈정책 문제있다라는 인식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인물을 같이 배포할 것이며 보건의료에서 가능하다면
퍼포먼스를 준비한다고 합니다.
주최 :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 연합/ LOVE4ONE/ 동성애자인권연대
참가문의 : 동성애자인권연대 사무실 (Tel :02-2235-7422)
E-mail : lgbtpride@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