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련은 12월1일 UN이 지정한 세계에이즈날을 맞이하여, 한국사회에서 에이즈환자/HIV감염인들에 대한 인권이 얼마나 낙후한지, 그리고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올바로 알려나가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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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단체 : 보건의료단체연합/LOVE4ONE/동성애자인권연대
참여인원 : 5명(보건) 3명(LOVE4ONE) 6명(동성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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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앞에서 유인물 700부와 콘돔을 배포하였고, MBC와 ,KBS등 많은 취재열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단체에서 준비한 피켓(에이즈환자 인권보장의 내용이 담긴)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알려내었습니다.
사람들의 반응은 각양각색이었는데 콘돔을 필요없다고 돌려주시는 분들도 계셨고,그냥 웃으시며 받아가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더욱 의미있는 것은 동인련회원뿐만아니라 고려대동성애자모임 운영자님과 세종대동성애자모임 운영자님이 참여해주셨고, 게시판에 자주 글을 올려주시는 “설헌”님도 참여해주셨다는 것입니다.
캠페인이후 토론회에 참여하였고, 사무실로 돌아와 식사와 함께 수다떨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수다의 영향(?)이었는지 설헌님과 세종대모임대표께서 동인련가입을 하였습니다. ß아주뿌듯^^
이번 에이즈캠페인이 12월1일을 기념하는 단기적행사가 아닌 일상적으로 알려낼수 있도록 동인련도 많은 노력을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