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활동가 회의 결과보고 드립니다.
참석자 : 욜 / 지혜 / 태희 / 승우
1. 보고안건
① 일요신문과 크리스쳔신문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② 국가인권위 쇄신을 위한 열린회의 '차별금지법' 워크숍팀 회의를 다녀왔습니다.
- 7월3일 8차회의에서 [동성애자들 차별과 관련한 차별금지법 실효성]에 대한 주제로 발제를 하였습니다. 국가인권위법 동성애차별금지조항이 갖는 의의와 한국사회에서 동성애자들이 받는 차별을 중심으로 앞으로 만들어질 차별금지법에서는 강제적이고, 실효성있는 내용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하였지만,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어려움과 법으로서 갖는 한계를 명확히 하였습니다.
- 비정규직 첫 번째 세미나 일정
7월16일 '비정규직과 인권운동'이라는 주제로 인권운동사랑방에서 4시에 진행합니다.
③ 여름 동성애자 인권캠프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2. 논의안건
① 제2회 여름동성애자인권캠프 준비
제2회 여름인권캠프는 국가인권위원회 시민실천용역사업 당선사업으로 8월 중하순경 개최될 예정입니다. 14개 동성애단체에 제안을 한 상태이며, 이외 지방, 친목단체들까지 제안의 폭을 넓혀 연령, 성별, 성향(?) 등과 상관없이 많은 동성애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인권캠프를 만들려 합니다.
첫 번째 기획회의 : 7월12일 토요일 낮2시 [ 동성애자인권연대 사무실 ]
② 청소년보호법 논의
청소년보호위원회에서는 시행령개정은 모법이 개정된 후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러 루트를 통해 확인해본 결과 그것은 단지 행정상의 편의일 뿐 그다지 연관이 없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청소년보호위원회에서는 현재 청보법 개정안이 아직 국회상정전이고 상정이 되기까지는 법제처, 국무회의 2차례 검토, 수정을 해야 본회의 상정이 가능하답니다.
동성애자인권연대는 회의를 통해 청소년보호법 시행령 상의 동성애차별조항이 즉각 삭제될 수 있게 다양한 활동을 펴나갈 것입니다.
③ 한기총 2차방문시 경고했던 2주의 기한이 또 지났습니다. 여전히 한국기독총연합회의 자신들이 내었던 성명서에 대한 기본적 사과조치도 하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에 7월9일 2시 3차항의방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국기독청년학생연합 대표, 간사회와 동성애자인권연대활동가들이 전체적으로 방문을 해 우리들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며, 앞으로 종교계내 동성애문제에 대한 고민을 하는 자리를 가질 것입니다.
3. 기타 논의안건
① 업무분담
현재 대표에게 너무 많은 업무가 집중되어 있숩니다. 이에 책임성이 있는 분담활동을 할 것입니다.. 욜씨는 계속적으로 국가인권위 쇄신을 위한 열린회의와 '차별금지법 제정' 논의구조에 참여하며 태희씨는 활동가세미나를 진행할 것입니다. 지혜씨는 '정보인권'에 대한 논의구조에 참여하며, 승우씨는 동인련 내부일정에 대한 모든 업무를 담당하기로 하였습니다.
첫 번째 활동가 세미나 주제는 '청소년보호법'이며, 7월18일(금) 3시에 진행합니다.
또한 내부연구과제로 상담센터 총준비 및 마무리는 욜씨가, HIV / ADIS연대는 승우씨가, 종교문제는 지혜씨가 담당하기로 했으며, 중장기적 연구와 행동, 팀을 조직해 활동해나갈 것입니다.
4. 이후 일정공유
- 금요일 7월11일 6시 영화보기를 사무실에서 진행합니다. 영화제목은 "필라델피아" 영화가 끝난후 "에이즈"에 관한 간단한 논의자리를 가지려합니다. 관심있는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 토요일 7월12일 첫 번째 캠프기획회의를 진행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