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우리에게 즐거움을 안겨주었던 엑스존 1차 항소심을 기억하시나요? 증인으로 나왔던 서동진씨에게 퀴어영화제프로그래머인 것을 각인시키면서 청소년 동성애자들이 사이트 접속을 못하도록 방화벽을 설치를 물어봤던 어처구니 없었던 1차 항소심.
내일은 2차 항소심의 날입니다. 평일 오전이라 많은 분들이 함께하시진 못하더라도 시간되는 분들은 꼭 오시기 바랍니다. 이 날 9월 15일 부터 진행되었던 차별조항삭제 캠페인의 성과물인 서명을 제출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총 1184분의 차별조항삭제의 든든한 힘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한겨레신문 내일자 독자광고 의견란에 동성애자 차별조항 삭제의 광고가 나가게 됩니다. 독자광고중 의견란이 제일 비싸서 지면의 크기에 비해 작게 나가게 되겠지만, 크기를 넘어 우리의 주장과 요구가 들어가는 광고를 유심히 봐주시기 바랍니다.
엑스존 2차 항소심
■ 10월 14일 화요일 오전 10시 고등법원 407호 법정
함께 가실 분들은
■ 10월 14일 화요일 오전 9시 30분까지
■ 지하철 2호선 교대역 11번 출구 앞에서 뵙겠습니다.
동/성/애/자/인/권/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