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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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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메이데이참가단(가칭)을 제안합니다! 전 세계 노동자들의 단결과 연대를 위해 기념해왔던 메이데이가 올해로 114주년을 맞이합니다. 메이데이는 미국에서 노동자들이 열악한 노동조건을 거부하며 1일 8시간 노동시간을 요구하며 행진했던 날로부터 유래합니다. 노동자들은 자신의 요구를 걸고 대규모 파업과 행진을 경험하면서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여성과 남성, 흑인들과 백인들, 그리고 라틴계 노동자들이 한 연단에서 같이 연설하고 서로의 유대를 다시금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미국노동자들의 이러한 투쟁은 세계 곳곳으로 뻗어나가 전 세계 노동자들을 단결시켰습니다. 동성애자인권연대는 작년 메이데이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故육우당을 추모하고 함께 행진하는 이들에게 우리의 현실을 알렸습니다. 메이데이에 참가했던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고 함께 슬퍼하며 추모제에 와주었고, 후원을 위한 모금에 동참했습니다. 메이데이에 참가하는 사람들 중에는 성소수자도 있고 이성애자도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행진하며 메이데이 참가자들과 연대의식을 쌓아간다면, 우리를 지지하는 이들은 더 많아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성소수자들이 사무실에서, 공장에서, 학교 등에서 일하는 평범한 노동자입니다. 그리고 성소수자들은 직장에서 자신의 성적 지향 때문에 해고당하고 동료와 가족들에게 이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실제로 그렇게 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성적지향에 상관없이 안전하고 평등하게 일을 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권리를 더 많은 동료 노동자들이 지지한다면 더 빨리 실현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114주년 메이데이에 성소수자들이 모여 함께 행진합시다. 우리의 존재를 알리는 것을 넘어, 성소수자 노동자들이 성적지향 때문에 차별받지 않고 즐겁게 일할 권리를 찾아야한다고 외칩시다. 바로 여기서부터, 우리가 희망을 만들 수 있습니다. ▼ '2004 성소수자 메이 데이 참가단'(가칭)을 제안합니다. ▼ 메이데이와 동성애자인권에 관심 있는 누구나 환영합니다. ▼ 참가단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준비모임을 가지려합니다. ▼ 참가단에 관심이 있는 단체와 개인은 준비모임에 꼭 참여해주세요. '2004 성소수자 메이 데이 참가단'(가칭) 1차 모임 ● 날짜 : 2004년 4월 25일 일요일 오후 5시 ● 장소 : 동성애자인권연대 사무실 ● 연락 : 이경(동성애자인권연대) 011-9997-9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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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8 활동보고 7월29, 30일 성소수자 진보포럼 보고. 동인련 2006.08.03 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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