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청소년 토론]
‘모두를 위한 교육’ 학교 내 성정체성 교육 의무화 실현을 위한 간담회
동성애자인권연대는 현재 ‘학교 내 성정체성 교육 의무화 실현’ 이라는 계획을 가지고 청소년 성소수자들, 청소년과 관련한 연구 및 활동, 의료지원 등을 하고 계시는 분들을 초청해 소토론 및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7월13일 MBC에서 보도된 내용과 같이 청소년 동성애자를 마녀 사냥하는 듯한 사회분위기를 접하게 될 때 학교와 정부는 성정체성을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과연 어떤 도움을 주었는지 반문하게 됩니다. 마치 청소년 동성애자들이 ‘비행’ ‘탈선’을 주도하는 듯 그들 책임으로만 묻고 있는 현실과 동성애자를 청소년에게 접근 불가능한 유해집단 쯤으로 규정한 지금의 현실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7월 청소년 토론에서는 학교에서 반인권적인 차별을 경험하는 청소년들의 현실과 교사들이 성정체성을 고민하거나 동성애자로 생활하는 청소년들을 접할 때 취해야 하는 태도, 더 나아가 청소년 성소수자들에게 필요로 하는 지원방안 등 에 대해 토론해고자 합니다.
교육진행
학교 안에서의 청소년 인권!
- 배경내 (인권교육네트워크,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
교사 입장에서 바라본 청소년 동성애자의 인권!
- 홍의표 (교사, 인권교육네트워크 활동가)
이후 모둠토론이 진행됩니다.
장소 :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3층 강의실
일시 : 7월21일(목) 7시
오시는 길 : 혜화역(4호선) 2번 출구에서 마로니에 공원, 방송통신대학을 지나 사대부중까지 오면 바닥에 안내표지가 되어있을 것입니다. 확인하시고 찾아오시면 됩니다. 혹시 못찾으시면 사무실번호를 기억해두시면 활동가 핸드폰으로 연결되어 있으니 연락하시구요.
문의 : 02-778-9982 lgbtpride@empal.com
[ 본 간담회는 국가인권위원회 2005 인권신장을 위한 시민실천 개발사업에 의한 것으로 인권위 공식의견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