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4 이라크 점령 종식을 위한
3대 파병국(한, 미, 영) 공동행동에 참여합시다.
열린우리당과 노무현 정부는 자이툰 부대 1000명을 감축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사실상 이 계획은 자이툰 부대 2천여 명의 파병 연장을 추진하겠다는 말입니다. 현재 자이툰부대에 파견될 700여명에 대한 모집신청이 진행 중입니다. 우리는 “완전하고 즉각적인 자이툰 부대의 철수”를 위한 운동을 지속시켜야 합니다.
부시의 이라크 점령은 미국 내에서도 비극을 낳고 있습니다. ‘카트리나’는 부시의 국내 정책의 끔찍한 결과를 비극적으로 보여줬습니다. 미국인 61%가 이라크 전쟁 비용을 줄여 국내에 사용돼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라크 점령은 종식돼야 하고 그 비용은 가난한 미국인들을 위해 쓰여야 합니다. 자이툰 부대 파병 비용 역시 전액 사회복지 기금으로 환원되어야 할 것입니다.
동성애자인권연대는 9월24일 3대 파병국인 한국의 서울, 미국의 워싱턴, 영국의 런던에서 열리는 이라크 점령 종식을 위한 행동에 참여할 것입니다. 이 반전행동 자리에서 ‘정상과 비정상의 구분을 넘자! 차이가 차별되지 않는 세상을 위해! 성정체성 인식전환과 성소수자 차별 철폐를 위한 첫 번째 캠페인’을 개최할 것입니다.
전쟁광 부시는 동성애자 권리에 대해 반대하고 카트리나로 피해를 본 가난한 미국인들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쟁을 일으키는 자들과 사회적 약자들의 권리를 외면하는 자들이 전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동성애자의 이름으로 ‘이라크 점령 종식을 위한 3대 파병국 공동행동’에 함께 합시다.
■ 9월24일(토) 오후 3시 서울역 광장
■ 집회 시작 전 2시부터 ‘정상과 비정상의 구분을 넘자! 차이가 차별되지 않는 세상을 위해! 성정체성 인식전환과 성소수자 차별 철폐를 위한 첫 번째 캠페인’ 을 진행합니다.
■ 문의 : 02-778-9982 / 016-794-7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