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성애자인권연대 사무국장 권 활동가입니다.
한해도 빠짐없이 명절은 다가옵니다. ^^; 부모님도 모자라 친척분들까지 더해 '결혼'의 압박도 빠짐없이 찾아오겠지요. 동인련 회원, 후원회원 여러분들도 잘 '버티'시기 바랍니다.
아주 오래 대학시절 '천기누설'이란 별명을 지닌 지독히도 점을 잘 보는 후배가 제 사주와 점을 보더니 한마디 하더군요. '집(가족)하고 멀면 멀수록 잘 살어...'(^^;) 이말이 명절때가 되면 더 생각이 납니다. 어쩌다 그 점에 따라 가족하고 좀 거리를 두고 살고 있습니다.
명절이 주는 의미가 무얼까 요즘 더 깊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 고민의 끝은 아마 가족과 혈연 뭐 그런것이겠지요. '관계'란 것도 포함해서 말이죠.
동성애자인권연대 회원, 후원회원 여러분~~
명절이 내뿜는 포쓰를 잘 피하시고 넉넉하고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늦잠도 많이 자고 여유로운 한가위 되시구요.
어째 말주변이 점점 더 없어지는 권 활동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