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
공지사항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모두를 위한 에이즈예방, 어떻게 가능한가” 지난주 종영을 한 드라마 ‘고맙습니다’를 통해 시청자들이 에이즈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졌듯이 에이즈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기위해 에이즈에 대해 올바로 알고, 에이즈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더 나아가 에이즈예방은 모두가 할 수 있어야하고, 모두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 유엔에이즈, 세계보건기구, 각 국 정부, NGO, HIV/AIDS감염인 등 전 세계적으로 에이즈확산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공동의 노력과 약속을 해왔다. 그 만큼 에이즈문제는 감염인만의 몫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토론하고 노력해야 해결가능하다. 에이즈예방법 관련 두 개정안(복지부 발의, 현애자의원 대표발의)이 국회에 상정되어있고, 6월 임시국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에이즈예방의 해법을 담는 특별법인 만큼 국회 내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여론화시키는 것 역시 에이즈예방을 위해 필요한 일이다. 막연한 두려움과 오해를 걷어내고, 에이즈예방을 위한 합리적이고 올바른 해법이 무엇인지 함께 도출해 내기위해 쟁점토론을 하고자 한다. 더욱이 지난 2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복지부가 어떤 변화도 취하지 않은 점은 에이즈를 둘러싼 한국의 미래를 더욱 어둡게 한다. 작년 11월 ‘후천성면역결핍증예방법 개정방향모색 토론회’에서 두 개정안과 기존 법에 대해 전반적인 평가를 했다면 이번 토론회에서는 쟁점을 구체화하여 에이즈예방을 위해 반드시 검토되어야 할 부분을 짚고자 한다. 정부개정안과 현애자 의원발의안에서 나타나고 있는 아래 6개의 핵심쟁점은 모두 에이즈의 예방에 필요한 내용에 대한 시각 차이를 드러내는 지점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에이즈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어있는 만큼 에이즈를 예방하기위한 지구적 차원의 노력과 약속은 어떤 것이 있으며, 한국정부는 어떻게 참여하고 있는가? 에이즈의 질병적 특성과 의학의 발달정도에 비추어볼 때 에이즈확산을 막기 위해 필요한 일은 어떤 것인가? 성매매여성, 동성애자, 외국인 등을 에이즈에 취약한 계층(vulnerable group) 혹은 에이즈에 감염되기 쉬운 환경에 있는 자로 보는 이유는 무엇인가? 에이즈에 취약한 계층(vulnerable group) 혹은 에이즈에 감염되기 쉬운 환경에 있는 자에게 의무검진의 효과는 무엇인가? 에이즈예방을 위해 내국인과 외국인에게 달리 요구되는 것은 무엇이고, 왜 그런가? 에이즈에 대한 사회적 편견은 예방과 치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질병관리를 위해 필요한 정보는 무엇이고, 지원을 위해 필요한 정보는 무엇인가? 와 같은 측면에서 인식의 차이를 극복하고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 일시: 6월 4일(월) 오후 3시 ~ 5시 ■ 장소: 국회의원 간담회실 ■ 주최: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실 ■ 주관: HIV/AIDS감염인 인권증진을 위한 에이즈예방법 대응 공동행동 <쟁 점> ❶ 강제검사 금지와 서면동의 ❷ 익명검사 및 익명보고 ❸ 사례조사와 역학조사 ❹ 외국인 감염자에 대한 강제퇴거 등 금지 ❺ 고용상의 차별금지와 보호 ❻ 전파매개행위금지 조항의 존속 대 삭제 < 프로그램 > 발표 ■ 발제 1 : 보건복지부 질병관리팀 정은경 팀장 ■ 발제 2 : HIV/AIDS감염인인권증진을위한에이즈예방법대응공동행동 법률대응팀 정정훈 변호사 토론자 토론 ■ 토론자 1 :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연구팀 김화숙 ■ 토론자 2 : 질병관리본부 에이즈.결핵관리팀 김화현 팀장 ■ 토론자 3 :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 ■ 토론자 4 : 한국HIV/AIDS감염인연대 KANOS 강석주 사무국장 전체토론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지사항 행성인 후원으로 함께 변화를 만들어요! file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4.06.11 65
공지 공지사항 행성인 단체 안내서 - 평등한 행성으로의 초대 file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4.05.17 186
공지 활동보고 행성인 2023 활동보고서 file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4.03.27 221
공지 공지사항 2024년 행성인 정기 회원총회 자료집 (+2024 행성인 활동 연간계획표) file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4.02.26 300
공지 활동보고 2023 행성인 활동영상 file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4.01.02 299
공지 공지사항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정관 및 내규 file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3.02.20 639
공지 공지사항 행성인 사무국 운영시간 안내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19.03.21 6207
공지 공지사항 행성인 온라인 소통 창구 및 조정위원회 안내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18.04.13 2034
공지 공지사항 평등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약속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15.01.06 51017
1350 공지사항 7월21일, 19시 에이즈와 인권 마지막 세미나가 열립니다. 동인련 2006.07.16 4708
1349 공지사항 [토론회] 군대와 게이, 불편한 관계 속에서 인권의 길을 찾다 동인련 2008.10.30 4707
1348 공지사항 4차 전체활동가회의 합니다. 동인련 2004.04.06 4702
1347 공지사항 [집회공지] 한기연추모예배 - 모이는 장소, 시간 공지입니다. 동인련 2003.06.04 4702
1346 공지사항 [12월 1일 에이즈의 날을 맞이하여] 정부는 에이즈감염인의 인권보장과 치료를 위한 포괄적 정책을 수립하라! 동인련 2003.12.01 4701
1345 활동보고 2004년 1,2월 활동보고입니다. 동인련 2004.02.19 4699
1344 공지사항 군대 내 동성애자 인권침해 사건 경과보고 및 국가인권위원회 의견서 제출을 위한 기자회견문 동인련 2006.03.22 4693
1343 공지사항 [ 회의 ] 정기활동가회의 동인련 2003.07.07 4690
1342 공지사항 [소식지 6-7호 발간 ] 동인련 2003.06.23 4690
1341 공지사항 [활동가 회의 공지 ] 5월 29일 3시 대학로 동인련 2003.05.28 4690
1340 공지사항 회원, 후원회원 여러분들~~ 추석 한가위 명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동인련 2005.09.17 4688
1339 공지사항 [성명]대추리 도두리에는 사람이 살고 있다. 정부는 주택철거계획 중단하라! 동인련 2006.09.11 4687
1338 공지사항 [7월 청소년 토론] 21일 7시 청소년 성소수자 인권찾기! 동인련 2005.07.14 4686
1337 공지사항 동성애자인권연대 홈페이지 개편과 회원/후원회원/소식지 관련 메일링 개편에 대하여 동인련 2004.07.06 4686
1336 공지사항 동성애차별조항 즉각 삭제를 위한 캠페인에 함께합시다~! 동인련 2003.09.15 4685
1335 공지사항 먼저 하늘로 간 배홍현 동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동인련 2006.09.20 4683
1334 공지사항 7월29일 - 31일 여름 동성애자 인권 캠프 다녀오겠습니다. 동인련 2005.07.29 4683
1333 공지사항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2월 7일(목) 오후 5시에 만나요~ 동인련 2008.02.05 4682
1332 공지사항 11월6일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집회 참여합시다. 동인련 2004.11.04 4681
1331 공지사항 [엑스존 항소심] 연기되었습니다. 동인련 2003.11.10 4678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107 Next
/ 107